안녕하세요? 트리입니다.
오랜만에 스팀잇 초보 시리즈를 포스팅해 봅니다.
엊그제 스팀 달러의 엄청난 상승 이후 확인한 스팀 블록체인 글 보상의 환산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워업 100% vs 50:50 무엇이 유리한가?
일단 글 보상에 대해서는 이전에 포스팅했던 글을 먼저 참조해 주세요.
여기에서 글 보상의 파워업 100%와 반반(스팀달러50:스팀파워50) 설정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그때는 막연히 스팀 달러 가격이 1보다 적으면 스팀파워 100%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드렸는데, 다시 이 기준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글 보상 전환 비율이 관건
우리가 스팀 달러와 스팀 파워의 비율을 50:50으로 설정하거나 0:100으로 설정하는 경우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어차피 스팀 파워를 50%를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 남은 50%를 스팀 파워로 받을 것이냐 스팀 달러로 받을 것이냐는 두 개 중에 가격이 조금 높은 것으로 받는 것이 유리하다 할 수 있겠지요.
참고로 저는 그 동안 스팀 파워를 높이는 것을 지상과제로 보고 스팀파워 100%로 글을 써 왔는데, 오늘 보니 조금 조정해야할 필요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글 보상 전환 기준
지난 주 목요일에 올렸던 글의 보상을 기준으로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지난 주에 올렸던 아이의 감사장이라는 글의 저자 보상은 4.21 달러입니다.
여기 나온 달러는 US Dollar로 오해하기 쉬운데, 스팀 달러를 의미하죠.
그리고 제가 스팀파워 100%로 설정하고 실제로 받은 보상은 4.408 스팀파워입니다.
참고로 위 이미지는 steemd.com 사이트에서 확인한 내용입니다.
스팀 블록체인 계정별 정보를 확인하시려면 https://steemd.com/@계정명 사이트에서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 정리1: 4.21 스팀달러 = 4.408 스팀파워 입니다.
- 정리2: 이를 비율로 바꿔보면 스팀달러:스팀파워=0.955082:1 입니다.
자, 그렇다면 스팀과 스팀파워는 1:1이기 때문에.. 스팀달러와 스팀의 비율을 한번 간단히 살펴볼까요?
현재 내부 마켓에서 스팀:스팀달러의 비율은 0.726236:1 입니다.
만약 스팀 달러를 50% 받아(2.105 스팀달러) 내부마켓에서 환전한다면 2.898507 스팀으로 받아 파워업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스팀파워 100%의 4.408 스팀 파워가 아닌, 5.003507 스팀 파워를 받을 수 있었던 거죠.
그렇다면 정리 2번에서의 0.955082 라는 숫자는 어떻게 나온 것일까요?
그 답은 증인들이 설정한 feed_price에 있습니다.
https://www.steemd.com 사이트에 가시면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의 feed_price가 1 스팀당 0.954 스팀 달러입니다.
이 feed_price는 증인들의 협의 값으로 계속 바뀝니다.
증인들의 협의값은 https://steemd.com/witnesses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정리3: 스팀 증인의 feed_price 1 STEEM = 0.954 SBD
증인들의 설정값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이렇게 급등락이 있는 경우에는 이렇게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글 보상을 어떻게 설정할까?
저의 어제 글까지는 미처 이 부분을 고려하지 않아서 스팀 파워 100%로 설정했는데, 이번 글은 스팀 달러:스팀 파워 50:50으로 설정하려고 합니다.
만약 현재의 스팀 달러 가격이 유지되면서 피드값과 내부 마켓가격과의 차이가 유지된다면 그렇게 설정하는 것이 확실히 유리할 것 같습니다.
- 정리4: 증인들의 feed_price와 내부마켓 가격을 보고 글 보상 비율을 선택하자.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조심하세요 ~
불금 잘 보내세요 ^^
Cheer Up!
저도 같은 생각을 한 1인. 그동안 100% 스파로 했다가 며칠 동안 우울했어요. 세상일 모르니 50:50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결국 증인 Feed_price와 내부마켓의 price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요.
내부 마켓이 더 비싼 경우에는 100%가 나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1주일 후에 결정이 나는 것이니... 한번씩 체크해 봐야겠다 싶네요. : )
스달을 모아 둘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무조건 50:50으로 할 예정입니다. 특히 스파는 power down시에 13주나 걸리기 때문에
환금성이 너무 나빠요. 만약 스파를 올려야할 이유가 있으면 100% 권해드리고요. 그렇지 않으면 50:50이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22일 같은 일이 또 발생할 수 있어요. 그 사유는 제가 쓰고 있는 소설에 나옵니다.
맞습니다. 그런 이유로 저도 이제 50:50으로 할까 싶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는 하고 있어야 하니깐요..
혹시 반대 상황으로 급격하게 돌아간다면 100%도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으니.. : )
역시 부지런~ 하세요^^ 전 그냥 귀찮아서 50:50... 고정입니다. ㅎㅎ
사실.. 귀찮아서 신경 안쓰는 분이 승자입니다. -_-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 트리님~ 화이팅^^
독거님도 화이팅!! : )
처음 시작할때, 모르면 그냥 기본설정이 답이다 라고 배워서(?) 일단 50:50 두고 썼는데 100% 스파로 설정하면 더 득을 보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약간 손해를 보는 상태였군요..
이전에는 100% 스파가 더 이득보는 경우가 제법 되었던 것 같은데, 저도 이번에 확실히 좀 확인했네요. ㅎㅎ
정리4: 증인들의 feed_price와 내부마켓 가격을 보고 글 보상 비율을 선택하자.
가격이 어느정도부터 스팀파워100%로 해야할까요?
내부마켓 가격보다 증인들의 feed_price가 더 쌀 때가 스팀파워 100%로 하면 더 유리한데요-
예전에는 SBD가 1달러보다 높냐 낮냐로 판단했었는데, 정확히는 가격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둘의 상대적인 가격 높이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if (feed_price < market_price) { set 100% SP; } else { default } 정도 되려나요.. ㅎㅎㅎ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엊그제 스팀 달러 급등의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엔 50:50 으로 모아놓고 있다가 바꾸는 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전 그냥 막연하게 50:50으로 했었는데
트리님께서 이렇게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니 참 좋네요!! ^^
사실 그냥 막연하게 50:50 하시다가 엊그제 같은 이벤트 발생시에 스팀 전환 하시는 게 제일 유리해 보입니다. ㅋㅋ
오 아렇게 계산해주시니 한방에 이해가 쏙!
default가 괜히 default가 아니었네요.
엊그제 스달 급등 이벤트 생길 때 바꾸면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좋은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아무래도 저보다는 스티밋을 앞서가시는 분이시니 ㅎㅎ 저도 50:50으로 수정해야겠네요~
저런 복잡한 설명은 제쳐두고 말씀드리자면,
50:50으로 해두고 스팀 달러가 급등할 때 스팀으로 바꾸는 게 가장 유리한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그냥 기분에 따라서 50:50했다가 0:100했다가...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엄청난 기분파인듯...
이해하기 쉽게 잘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0:100 하면 글 제목 옆에 스팀 마크가 떠서 이쁘더라구요. ㅋㅋㅋ
아~ 그게 그래서 뜨는 거군요~ 몰랐어욬
이런거였군요 50:50이 기본값이긴한데 어떻게 설정하는게 좋을까?? 고민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기본값으로 해 놓은 이유는 사실 스팀 달러를 좀 사용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크기 때문일 거라고 봐요. : )
ㅋㅋㅋ오랜만에 보는 트리님의 이 대문 (!) 오늘은 또 무엇을 배울 수 있으려나 쥽쥽!하려고 후다닥 달려왔네요!ㅎㅎㅎ 독거님처럼 잘 모르겠고, 귀찮은 저도 무조건 50:50으로 고정 =3=3 스팀잇은 한 산 넘으면 또 거대한 산이..ㅠㅠ
거대한 산은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는 걸로.. ㅋㅋ
그냥 50:50 하시고, 스팀 달러 오르면 스팀으로 전환 고고! ㅋㅋ
몰랐던 사실 잘보고 갑니다. 지금은 50:50이 정답인가요??
넵! 그런 것 같습니다. ㅋㅋ
깔끔한 요점정리 감사합니다 ^^ 몰라서 혼자 알아내려면, 몇 시간이 걸릴텐데, 이렇게 요점정리 해주시니, 덕분에 초보인 제가 또 이렇게 잘 배우게 되네요~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지금까지 조금씩 알게된 여러 단서를 조합해보니 이런 이유로 산정이 되더라구요.
저도 이전에는 비슷한 수치가 여러 개가 나와서 헷갈렸는데, 이번 급등을 통해 확실히 확인했습니다. ㅎㅎ
전 무작정 반반이 좋다는 생각에 반반만 해 왔었는데,, 역시 치킨도 보상도 반반이 진리였군요.ㅎㅎ
저도 이런 시기가 올 줄 알았다면 반반 무 많이를 했을텐데.. 아쉽습니다. ㅋㅋㅋ
치킨도 반반 스팀도 반반이죠...(?)
대부분의 상황에선 5:5가 안전하지 않을까요 ... 위험분산?
결론은 맞습니당~ ㅎㅎ
사실 스팀 보상 받은 걸로 바로 뭔가 다 팔아버릴 것도 아니고 하니깐요.. : )
저같은 초보자에게 꼭 필요한글이네요~
눈치게임이 필요하군요.ㅎㅎ
7일 후의 시세를 알 수 없으니 마음 편하게 50:50 으로 설정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ㅎㅎ
스달은 갖고 있다가 펌핑하면 스팀으로 전환!
잘 보고 갑니다.
넵- 매일 감사합니다. :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 개인은 글 보상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기에
100% 스팀파워 설정이지만
생각해볼 필요성을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____^
항상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조금 이해가 되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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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가치에 따라서 스팀 파워도 함께 움직이니
약간의 요령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스팀 달러가 희귀한 상황이다보니 스팀달러가 귀한 취급을 받고 있는 듯 해요~ ㅎㅎ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주시니까 초보가 이해하기 좋네요.
저도 조금 헷갈렸던 부분인데, 이번에 정리를 잘 한 것 같아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요즘 스팀달러가 스팀보다 비싸서 50:50 으로 받는게 유리하죠.ㅎㅎ
근데 오늘도 스팀달러가 올랐던데 무슨 일이 있나요??;;
업비트는 도대체 언제 스팀달러가 입출금이 되는건지..ㅠㅅㅠ
스팀달러는 그냥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공급이 모자란 상황 같습니다. ㅎㅎ
업비트의 스팀 입출금이 편해져야 작가 분들의 환금성이 더 높아질 텐데 말이죠. : )
저도 초반에 100로 진행하다가 최근에 반반.
반은 스팀을 믿고 가는거
반은 생활형 스티미언으로 보상실현?
첨엔 저도 이게 가능할까했는데, 폰도 바꾸고 최근 두번째 수익실현으로..
이래저래 좋은 스팀잇입니다~^^
벌써 두번째 수익실현이시라니!!
그러면 더 의욕이 활활 타오를 것 같네요. ㅋㅋ :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하나씩 배워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