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시금 일상을 준비하는 트리입니다.
2박 3일 여행을 먹스팀으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쌀국수? 양지 쌀국수!

쌀국수의 기본은 무슨 쌀국수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단연코 양지 쌀국수를 꼽겠습니다.
기본에 충실하지만 쌀쌀한 날에 뜨끈한 육수와 함께 하는 깊은 맛!

이런 비빔 쌀국수는 어떤가요?

파인애플의 새콤함과 고추의 매콤함, 그리고 땅콩의 고소함이 한 데 어우러진 비빔 쌀국수!

비빔 쌀국수라고 했을 때 처음 예상했던 맛은 비빔짬뽕의 맛이었는데, 너무 시원한 맛이어서 놀랐습니다.
파인애플, 고추, 땅콩, 무, 양파 등에 시원한 육수와 면발이 쌀국수라고 하기엔 어색하면서도 너무 맛있습니다.

데리야끼 베이컨 볶음밥

불맛이 은은하게 배여 있는 볶음밥은 아이들에게 딱입니다!

볶음밥을 주문했는데, 데리야끼 베이컨 볶음밥입니다.
일반 베이컨 철판 볶음밥을 예상했는데, 데리야끼 소스와 불맛이 너무 잘 어우러져 너무 맛있습니다.
초딩입맛이라 이런 거 좋아하는데 너무 마음에 듭니다. ^_____^

감자튀김과 간장치킨

감자튀김은 바삭하면서도 고소하고, 간장치킨은 과하지 않아 딱입니다.

보통 간장치킨은 간장의 맛이 너무 과해 거부감이 들기도 하는데, 오늘의 마지막 치킨은 간장이 딱 적당한 정도만 들어 있어 별도의 소스 없이 즐기기에 좋습니다.

치킨은 사랑인데, 오늘 치킨은 더 맛있네요~ ^___^
함께 나온 감자튀김은 가늘면서 바삭한 맛이 마음에 듭니다. ㅎㅎ

이제 내일이면 다시 출근인데, 그래도 이번 주는 목/금 이틀만 나가면 되니 잘 해야죠~ ㅎ
(월/화/수 휴가 기간 내내 회사에서 전화온 건 함정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