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도 밝은 척... 쿨한 척하면서 에너지를 많이 소진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히려 집중해야 하는 일을 놓치는 경우도 있구요...
참 바보같은 모습이지만... 20여년을 이렇게 살다보니... 어느게 진짜 저의 모습인지 헷갈릴때도 있습니다..
자신있게 자신감 없는 모습을 드러내는 날이... 저에게도 올까요...
변하지 않는 듯... 변하고 계시는 메가님처럼... 저도 그 행복을 느껴보고 싶어요...
막 빛나는 사람은 아니어도...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는 제가 저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저를 사랑하기 시작하면 자신감 있는 태도로 변할줄 알았는데 자신있게 자신없어할 줄이야..ㅎㅎㅎ 어쨌든 사람 잘 안 변합니다 ㅎㅎ 그래도 자신있게 자신없어 하니 자신없음이 저를 짓누르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냥 자신없음조차 저의 캐릭터(?)로 그렇게 밀고 나가려 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