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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더니 스스로도 이해가 안 갈 만큼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구요... 다계정이라고 해도 정말 본인의 다른 면을 써 내려간 거라면.. 그건 그거대로 진실됨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 아예 거짓말이라기엔, 그래도 우리 '사람'을 느끼지 않았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