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저 두 혁명가에 대해 올드스톤님과 견해가 완벽히 일치합니다. 진보와 보수할 것 없이 수많은 대통령을 자리에 앉혔던 2인자 김종필선생님.. 지금은 비록 평가가 많이 엇갈리지만 많은 혁명가가 그러하듯 혁명의 이면엔 그림자또한 지는법이지요.

또한 수십년간 권력의 정점에, 그리고 지금까지도 좌우 정치인들이 모두 찾아뵙는 원로로서 거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사람을 한결같이 챙긴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기꺼이 자신을 위해 목숨을 내놓을 심복이 있는 지도자가 얼마나 있을까요. 그건 분명 그의 행동이 신의가 있었기에 그런사람들이 붙게되고 지금까지도 후대 정치인들이 찾아오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갈수록 좌우이념의 격화로 혁명을 이룬자들의 평가가 너무 엇갈리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저또한 분명 이들이 혁명가임을 알고 있고 많은 정치가들이 증명하듯 전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대한민국 발전의 역사를 이끌어온 사람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만보면 비슷한 생각을 견지하시는 것 같아 이전에도 그렇고 항상 응원드리고 더 많은 글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