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술잔 날아가듯이 벼루를 던지면서 싸웠다면 동양화가들이 이겼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전쟁 땐 그림 그리는게 과하게 여유를 부리는 것이고 생존과는 연관이 없다는 생각을 했었을까요? 그래서 하루하루 자본 전쟁하는 지금에서도 인식이 이런 것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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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술잔 날아가듯이 벼루를 던지면서 싸웠다면 동양화가들이 이겼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전쟁 땐 그림 그리는게 과하게 여유를 부리는 것이고 생존과는 연관이 없다는 생각을 했었을까요? 그래서 하루하루 자본 전쟁하는 지금에서도 인식이 이런 것인가 싶네요.
ㅋㅋㅋ 역시 마아냐님 다운 발상! 벼루 막 날라다니면 진짜 볼만(?)했겠는데요!!ㅋㅋㅋ
전쟁통에 화가도 사람이니 먹고 살아야 하잖아요. 서로 위로하며 그림을 그려서 주고받기도 했고.. 이중섭화백은 종이가 없어 담배갑 은종이에 그린걸로 유명하고.. 그외도 미군들 초상화를 그려주거나 책의 삽화 만화 그려서 생계를 유지하기도 했고요.
지금도 사실 우리나라는 자본의 전쟁도 전쟁이지만 실제 휴전중인거니... 전쟁이 끝났다고 말하기도 어려워서 일까요 ㅠㅠ 문화와 예술은 늘 뒷전이 되니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