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손톱.

in #kr7 years ago

아래의 가냘픈 속살이 차가운 손톱깎이의 진동을 전달할 뿐..
이말이 너무 가슴 깊게 와닿네요..
손톱깎기에 의해 드러난 가냘픈 속살이 현실세계에서
남들 앞에서 한꺼풀 벗겨진 나로 빗대어서 생각하게 되네요.

이벤트 참가로는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둥그랬던 -> 동그랬던 아닌가요?

Sort:  

제가 느끼는 것을 표현했을 뿐인데 ~ 문장 하나로 깊이 들어가시는 거 보니 멋지시네요 ㅎㅎ

엇 그렇네요. 동그랬던이 사전에는 명확히 안나오는데 찾아 보긴 해야 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