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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위선의 진실

in #kr7 years ago

내가 겪지 않은 일을 타인에게 공감하기란 어려운 일이지요. 그치만 글로써 이런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것이
이제서야.
혹은 지금은
내가 아닌 그 마음을 좀더 공감해 가는 중이라라고 느껴지네요.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 자신의 인생의
깊이와
맛과
무게가 있는 것같아요.
지금 돌아보면 어떤 삶도 불행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커피가 쓰지만
우리는 그 쓴맛을 즐기기도 하잖아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영화를 보다가
마츠코를 신이라고 생각한 남자를 보며
어느 누구의 일생도 아름답지 않지 않은 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

어렵고 힘들었다고
아름답지 않은 건 아닌것 같아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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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메가님
뜬금없지만
전 요즘 너무너무 일하기가 싫어서(엄밀하게 말하면 출근하기 싫어서)
새해 목표는 풀타임잡을 그만두는 것으로
남몰래(특히 같이 사는 남자 몰래~~) 잡았답니다.

저 응원 좀 해주세요.~

풀타임잡은 내인생에 이번이 끝인 걸로
소극적 소득을 만들 수 있기를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저도 출근하기 싫어하는 1인입니다 ㅎㅎ 풀타임잡을 해봤지만 참 제가 이상한건지 매번 상사한테 미운털이 박히더군요..
(역시나 자연스레 예전글 홍보 들어갑니다..https://steemit.com/kr/@megaspore/2a824v)

특히 같이 사는 남자 몰래<- ㅋㅋㅋㅋ

예전 홍진경이 하는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아기 엄마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전업 주부도 아니고 전업워킹맘도 아니고 파트타임!직업을 갖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저도 풀타임을 했을 때는 삶에 회의가 들었으나 파트타임을 했을 때는 삶의 활기를 되찾곤 했지요 ㅎㅎ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어렵고 힘들었다고 아름답지 않은 건 아니라는 루덴스님 말씀이 너무 아름답게 들리네요...^^ 제 마음이 따스해지는 댓글입니다..^^

메가 메가 메가님~~

지나가다 빼꼼히 들러 보았습니다.
서울은 미세먼지로 승용차2부제 시행 문자가 시끄러운 재난문자로 (삐~~~빅 삐~빅) 올 만큼 대기 여건이 좋지 않아요.
어제 저녁 배즙 드링킹 드링킹 해주었지요(내 목은 소중하니까~~)

ㅎㅎ 리스팀해주신 글들이 좋아서 모두 읽어 보았습니다.
소중한 리스팀 감사합니다. ^^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메가( 뭐였드라? 주식회사인가? 에이전시인가? )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