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글을 쓰면서 예절을 배운다. 독자에게 어떻게 전할지 상대방을 생각하면서 글을 쓰게 된다. 상대방을 생각한다는 것은 존중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은 만남을 가졌을때 상대방과 악수를 어떻게 하면 좋은지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악수의 기원 역시 다른 어러 예법들처럼 분명하지 않다. 고대 바빌론에서는 신성한 힘이 인간의 손해 전해지는 것을 상징하는 의미로 통치자가 성상의 손을 잡곤 했다. 하지만 악수의 현대적 의미는 보다 분명하다. 현대에서는 두 사람이 나누는 공개적 안전한 인사법이다. 그만큼 악수 예절이 중요하게 여져지고 있다.
사실상 악수는 '두 사람'이 아닌 '두 남자'가 나누는 인사법이었다. 수백 년 전 잉글랜드에서 손에 무기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악수를 했다는 것은 이미 확인된 사실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이 최근까지 여성들 사이에서는 악수는 일반화되지 않는 이유이다.
악수는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믿음과 평등함을 확인시켜 준다. 과거에는 왼손 소매에 종종 무기를 숨겼기 때문에 왼손으로 악수를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오른손으로 바뀌었다. 왜냐하면 오른손이 '검을 잡는 손'이었기 때문이다. 초창기의 악수는 손목을 잡는 것이었다가 어느 시점에서인가 손을 잡는 것으로 변화되었다. 오늘날에는 악수가 일종의 존경의 표시를 의미하기도 한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조지 워싱턴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그는 악수는 평범한 사람을 위한 인사라고 믿었다. 그래서 존경하는 사람에게는 악수 대신 항상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것을 선호했다고 한다.
오늘날 악수 예절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인사법이다. 특히 사업상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악수가 모두 똑같은 것은 아니며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 일본인은 손을 많이 흔들고 동시에 고개를 숙인다. 유럽의 어느 나라에서는 서로 잘 아는 친구 사이라도 만나자마자 바로 악수를 한다. 쿠웨이트의 경우에는 남자와 여자는 서로 악수하지 않는다. 인도 같은 나라에선 양손으로 상대방의 양손을 잡는 것이 예절이다. 현대의 미국에서는 악수 이외에도 서로 주먹을 부딪치는 '댑dap'같은 인사법이 있다. 이런 인사법이 널리 유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누군가의 손을 잡고 가볍게 흔드는 인사법 악수를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다. 오늘은 악수 예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트럼프와 푸틴이 서로의 손을 꽉 잡고 힘겨루기를 하는 듯 보여요!
그런가요 ㅎㅎ
요즘은 이런거 없는 것 같아요.
책에선 나오지만...
그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