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하늘, 사람들 복장, 도시풍경, 기차 등은 애니랑 큰 차이 없습니다.
온천 건물이야 애니에서 과장되었지만요.
마쓰야마는 무엇보다도, 1602년부터 건축된 산성인 마쓰야마성이 천수각까지도 아직 건재한 것과 쓰나미에 한 번 쯤 쿠션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본섬과 시코쿠 섬 사이 끼인 바다(=내해)에 위치해 있어서, 일본 내에서 상대적으로 지진/태풍에 그나마 가장 안전한 지역이 아닌가 싶네요. 방사능과도 충분히 거리가 있구요.
요새 오사카 간사이공항이 침수되고, 오늘은 삿포로 공항이 지진으로 폐쇄되었더군요.
마쓰야마는 상대적으로 마음 편하게 가실 수 있는 일본 지역 같습니다.
이게 귤이었구나 싶을 정도로 귤쥬스 맛이 좋았습니다.
아.. 오사카 여행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태풍 피해가 큰 간사이 공항과 교통이 복구되기만을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ㅠ_ㅠ
아이들이랑 가려고 교환 환불이 안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익스프레스까지 끊어놨는데 말이에요.. ㅠ
아 조금씩 재개되는 모양새긴 한데, 워낙 간사이 공항과 시내 오가는데 이슈가 많이 생겨서 조심스럽긴 하네요.
저도 조만간 일본 짧게 갈 일이 있어 이번에는 오사카로 들어갈까 싶었는데 고민입니다.
뭐 방법은 많으니까요. 아시아나면 시내 이타미나 고베로 대체해줄수도 있을지 모르고, 정 안되면 오카야마 나고야 등 거쳐서 돌아 들어갈 수도 있긴 하지요.
오사카 계신 분들은 후쿠오카 나고야 도쿄 등으로 이동해서 나오신 분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좀 지켜봐야겠네요. 주말 편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