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디 게임 개발자 라메드입니다.
독립하기 위해 이사를 한 지도 벌써 삼일 차에 접어드네요 !
어제 처음 요리를 해봤는데 가스렌지가 거의 고장 나있던 걸 이제야 확인했습니다 ㅠㅠ
집주인 한테 이번 달 까지는 바꿔달라 했는데, 글쎄요..
위의 나온 테드강의에서는 , 지난번에 말씀 드렸듯이 6개월 만에 언어를 배우는 방법에 관해 가르쳐 줍니다.
그제 새벽에 문득 강의를 보다가 이것이 제가 게임개발을 배운 과정과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생각을 정리하고 신분야에 들어가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포스팅을 해봅니다.
( 지난번 글 : "언어를 6개월만에 배우는 방법"과 제가 게임 개발을 배운 원리가 비슷해 놀랐습니다. https://steemit.com/kr/@lhamed/6 )
지난 번 글에서는 쉽게 말해서 " 아주 간단하고 쉬운 것부터, 기능하는 것을 창조해 본다" 라는 경험을 이야기 했습니다.
강의를 듣다보면, 성공적인 언어 학습을 위해서는
"언어적 부모" 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강의자 부모가 말하는 언어적 부모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미 언어를 어느정도 본인은 숙달 했다.
언어적인 자식에게 그 자식의 능력이 아닌, 인간으로서 흥미가 있다.
언어적인 자식의 현 상태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에만 답해준다.
이걸 보면서 떠오르는 사람이 하나 있었습니다. ( 솔직히 위의 특징이 100% 일치하는 듯 했습니다 )
바로 @ludorum 인데요, 스팀잇에서 꽤나 유명한 이 친구는
제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제가 처음 유니티 프로그래밍을 접하려고 할때 부터,
이 친구는 제게 "언어적 부모" 아니, "프로그래밍적 부모"가 되어줬습니다.
(물론 상호간의 그런 인지는 거의 없었던 듯 합니다. )
이런 식으로 저는 , 단편적인 프로그래밍 정보를 획득함과 동시에, 물에 천천히 들어가듯이
컴퓨터 언어에 대해서 이해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래의 조건 처럼, 이 친구는 저에게 어떤 부정적/ 객관적인 평가도 하지 않았습니다.
( 아마 한다면 .. "오 " 정도 )
저는 제가 무슨 영재라도 된양 착각에 빠져서 자신감 넘치게 게임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었죠
만약 스티미안 분들께서 생전 처음 접하는 분야에 들어가고 싶다면,
마음이 맞고, 나를 인간으로서 대해주는 사람 + 그 분야에 이미 능숙한 사람 이라면
놓치지 마시고 마음을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공부를 하고, 연습 , 훈련을 하다보면 그런 착각에 빠지고는 합니다.
" 이 사람 만날 시간에 공부 하면 내가 더 잘할 텐데 "
아닙니다.
그 사람을 만나면서도 계속해서 배우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배우는 것을 촉발 시켜도 줄 수 있어요.
우리가 고시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면,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 배워나가는 것도
훌륭한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일지를 몇일 째 못쓰고 있네요.
빨리 이벤트 몬스터들 멋지게 완성하고 게임을 마무리 지어야겠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강좌를 준비해야겠지요
더위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아면 어떻게 하지요? ㅠ.ㅠ
ㅠ_ㅠ.. 양부모를 찾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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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렌지 왜안됨?
전기레인지아니고 가스임?
전자레인지 있지도 않았음. ㅠㅠ
전자말고 전기
좋은 영상과 글 잘 봤습니다.
가스레인지 안타깝네요 ㅠㅠ 빨리 고치시길 바랍니다~ 요즘 영어 회화와 작문에 관심이 많이 생겼는데 저도 어서 부모님을 찾으러가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