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스토리] 강화 역사 박물관 (Ganghwa History Museum) #2

안녕하세요? 레오 스토리의 레오입니다. 대문을 만들어주신 @inhigh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다 전하지 못한 강화 역사 박물관의 이야기를 이어서 전해 드리려합니다.

첨성단의 모습 모형으로 제작되어 축소된 크기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강화를 말할 때, 마니산의 첨성단을 뺴 놓을 수 없겠죠.

민족의 정기가 시작되는 곳이고, 올림픽을 할 때 아테네 신전에서 성화가 시작되듯이 우리나라의 전국체전에서는 이 곳에서 성화가 시작됩니다.

강화 교육의 기반 이었던 [향교]

교지와 전령 등 각종 역사적으로 중요한 자료들이 비교적 우수한 보관상태로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전령의 경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이 필체에서 느껴지는듯 합니다.

학창시절 배웠고 많은 사람들이 익히 잘 알고있는 '팔만 대장경' 의 모습을 이 곳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박물관의 또 다른 특징은 고려 시대 때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강화 고려왕릉의 특징과 출토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제 조선 시대로 가보겠습니다. 고려 시대 때 청자가 유명했다면 조선 시대 때는 백자가 유명하죠. 조시 시대 백자들의 모습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조선 백자의 아름다움과 기품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화 역사 박물관과 관련하여 더 많이 나눌 수 있는 이야기들과 사진자료가 있지만 아무래도 하나의 주제로 세 번의 포스팅으로 이어 가는것은 보는 사람들의 피로도를 높일 수 있을 듯 하여 이번 포스팅으로 마치려 합니다. 전 세계 여행을 할 때 가장 많이 가는 곳이 바로 박물관인데요, 수도권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그렇게 멀지 않은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이상 레오스토리의 레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