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차림새 일러스트 #15 'in 방콕-2' (을 가장한 방콕 먹부림 이야기)

in #kr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여러분 +_+ 이송이입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오늘의 주간 차림새 시리즈를 들고 왔습니다.


아직 저의 방콕 시리즈는 채 끝나지 않았는데요, (지겨우시죠?) 오늘은 방콕에 머물렀던 마지막날 차림새를 들고 왔습니다! 요즘 영 외출을 하지 않아서 당분간 방콕으로 연명해보려고 했는데 머무는 내내 비가 와서 마땅한 차림새가 없네요. 흡.


방콕 마지막 날에는 특별한 스티미언 분을 만나고 왔는데, 그건 밑에서 밝히도록 하지요. 후훗 +_+ 그럼 오늘의 차림새를 공개합니다 짜잔!



Outfit Of The Day in Bangkok

오 늘 의 차 림 새 #15




면 셔츠

색이 매우 오묘한 면 셔츠입니다. 어떻게 보면 분홍색인데, 또 어떻게 보면 갈색 같고요. 한창 논란이 되었던 파검 VS 흰검 드레스마냥 저혼자 분홍이라고도 부르고 갈색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마법의 셔츠! 시원한 면 소재라 한여름에도 즐겨입는데 한 가지 단점은 너무 주름이 잘 간다는 거. 덕분에 건조 후에 팔자에 없는 다리미질을 열심히 합니다. 너란 녀석.....

카르마카멧 에코백

저번 '오늘의 차림새 in 방콕-1'에서도 소개드린 카르마카멧 에코백입니다. 깜빡하고 여행에 에코백을 안챙겨 갔는데, 방콕에서 산 이 녀석 덕분에 여행 내내 편히 다녔습니다. 역시 에코백 없이는 못 사는 나....☆ 방수 재질로 되어 있어서 비가 자주 오는 우기에도 끄떡 없습니다! 다만 너무 조그마한 걸 골라서 다음에 방콕 갈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그때는 큰 사이즈로 사려구요.

거대 백팩

저의 등을 잠식시키는 일명 '거대 백팩'. 소재도 가볍고 무엇보다 제눈엔 예뻐서 사계절 상관없이 애용합니다. 저는 촌스럽게도 모자와 가방을 깔맞춤해서 입는 걸 좋아하는데, 베이지색 모자가 많은 저로서는 자주 멜 수 밖에요. 근데 한 가지 가방만 메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 조만간 또 예쁜 백팩을 찾아 나서보려 합니다.


착샷


오늘도 어김없이 착샷을 들고 왔는데요. 여러분들 기분 좋은 불금 보내시라고 뒷모습으로 대체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늘의 차림새.... 어딘가 모르게 익숙하시죠?


오늘의 차림새 #6 일러스트 '호주-2'에 나왔던 코디에서 셔츠 색깔만 다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똑같은 옷을 깔별로 쟁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셔츠들 보이시죠? 앞으로도 색깔만 다른 똑같은 옷을 자주 구경하실 수 있을 거예요.

https://ipfs.busy.org/ipfs/QmP3eGwrDV53R7icgt2NMXNGU2xJVwVL1N6W6Yi6Xeo5jr

여기 같은 셔츠를 입고 호주에서 찍은 것도 있네요. 역시 저란 사람, 돌려 입는 걸 좋아하는 사람....☆


마지막날 방콕에서 먹은 것들


1. 매콤 짭조름한 모닝글로리, 방콕에서 매끼마다 챙겨먹었다.

2. 바싹 잘 튀긴 치킨. 한 입 먹자마자 "이 집 잘하네" 소리가 튀어나왔다.

3. 방콕에서 매일 먹은 땡모반. 겨우 수박쥬스일 뿐인데 왜이렇게 맛이 있을까?

제가 방콕을 사랑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음식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모닝글로리는 정말 매끼마다 챙겨 먹었고, 볶음밥에 뿌팟퐁커리를 만수르마냥 들이 부어 마셨습니다. 위 사진은 모두 숙소 근처에 있었던 노스이스트라는 식당에서 찍은 것인데요, 모든 음식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혹시 방콕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가보세요.


방콕에서 만난 스티미언


위에서 밝힌 것처럼 마지막날 전 특별한 분을 만났습니다. 바로 방콕에 계시는 @soosoo님을 말이죠.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는 쇼핑몰인 '메가 방나' 맥도날드 맞은편에서 뵙기로 했는데, 맥도날드가 두 개인줄 사전에 체크하지 못해서 수수님을 엄청나게 고생시켰습니다. (저 지금 방콕 방향을 향해 사죄의 절을 올리고 있어요 수수님....) 여러분, 꼭 기억하세요. '메가 방나'에는 두 개의 맥도날드가 있습니다.

작년 수수님의 블로그를 보고 필력에 반해 오래 전부터 꼭 뵙고 싶었는데 역시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처럼 대화 소재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비행기를 타야하는 시간이 임박해서 수수님이 제게 쇼핑백을 하나 건네셨습니다. 꼭 비행기 안에서 꺼내보라는 말씀과 함께 말이에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행기 안에서 살포시 쇼핑백을 꺼내보았는데 세상에.

이렇게 어여쁜 헤드폰과 수수님의 자필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ㅠ_ㅠ 옆에서 남편이 엄청 좋은 헤드폰이라면서 놀라더라고요. 편지 속에는 지난번 제 헤드폰에 대한 포스팅을 보시고 평소 안쓰시던 헤드폰을 챙기셨다는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아마 지난번 포스팅 내 '헤드 부분이 누더기가 된 10년된 헤드폰'이라는 표현을 보시고......흡....... 수수님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에 비행기를 탄 내내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제게 따뜻한 배려를 베풀어주신 @soosoo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포스팅에서 발생하는 스달의 50%를 수수님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_+) 혹시 아직 수수님을 팔로하지 않은 분들이 계시다면 팔로팔로해보세요. 엄청난 분이십니다 헤헷.


요즘에는 글을 일주일에 한두개 정도 쓰다보니까 이렇게 하고 싶은 말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의 수다스러움에 질린 분들은 없...겠죠?ㅋㅋㅋㅋ 앞으로는 더욱 더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D



배너 그림을 그려주신 @leesol 작가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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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정말 태국은 천국이네요. (음식사진보고 천국이라고 말하는 저네요;)ㅎㅎ
수수님도 만나시고 그야말로 해외 밋업이네요 ^^

라나님, 진짜 태국은 다른건 다 차치하더라도 음식만으로 천국이라고 부를 수 있는 여행지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 호텔 가격도 저렴하고 수영장이 대부분 좋아서 호캉스로도 좋고요 +_+

와 수수님 센스가 대박이네요!! ㅎㅎ 넘 좋은 방콕여행 되셨을 것 같아요!

신농님 +_+ 좋았던 여행에 수수님이 거대한 행복의 방점을 찍어주셨습니다 ㅎㅎ 덕분에 이번 방콕 여행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어라... 깔맞춤은 멋쟁이들이 하는거 아니었어요? 촌스러운거였어요?! :'0

역시 저의 자존감 지킴이 소금님 +_+

악 ㅋㅋㅋ송이님 제 여동생도 옷 색깔별로 사는거 되게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옷돌려입기는 저도 참 좋아해요 ㅋㅋㅋ어렸을때는 산에서 들에서 뛰어노느라고 옷이 더러워져서 하루입고 빨고 그래야하는데 어른이 되니까 옷도 잘 안더러워지고 하니까 세탁할 일도 많지 않아서 오늘입고간거 고대로 벗어놨다가 다음날 입고 그러기도 하네요 ㅎㅎㅎㅎㅎ

히바님 여동생분과 저 찌찌뽕! 어렸을 때 산과 들에서 뛰어노셨을 히바님 생각하니까 왜케 귀여운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사건!!

치킨에는 맥주죠... ^&^

맥주 어디갔어요?ㅜㅠ

아 맥주 사진도 있는데 제가 땡모반만 올렸습니다....큽 ㅋㅋㅋㅋ 다음에는 맥주 사진도 꼭 함께 올릴게용 ㅋㅋㅋㅋㅋ

송이작가님의 차림새 일러스트만 보면 좋아하는 음악장르가 힙합일것만 같은 느낌인데, 맞나요??ㅎ

저 인디병 있어서 홍대 인디음악만 들어요. 의외죠?ㅋㅋㅋㅋㅋㅋㅋ

음식에 눈이 더 갔는데 헤드폰의 하만카돈.. 어머나
진짜 좋은 선물 받으셨네요.
이런 이야기 하고 수수님 팔로우 하면 헤드폰 받고 싶은 사람으로 오해받을까봐 한 삼일 뒤에 팔로우 해야겠어요. ㅋㅋㅋㅋㅋ
저도 색상별로 티셔츠 4개 샀는데... 2개는 건조기에 들어가서 쫄티가 되어 못입네요. 4일간 출근용으로 입으려고 샀는데.. 두개만 입을 수 있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삼일 뒤에 팔로우하신다는 유난님 말씀이 왜이렇게 공감가나요 ㅋㅋㅋㅋㅋㅋ 역시 저희는 같은 성격!!!!! 저도 얼마전에 가장 아끼는 옷 건조기 때문에 아기 티셔츠가 되서 완전 슬퍼하고 있었는데 유난님의 옷도 같은 운명을 맞이했군요 ㅠ_ㅠ

팔로했습니다. @saloon1st님~ ㅋㅋㅋ

ㅋㅋㅋ 마지못해 못이기는 척 팔로우 하였습니다. ^^

캬캬캬 감사합니당~

거대 백팩때문에 뭔가 귀엽고 앙증맞은 느낌입니다~+_+

제가 바로 그걸 노렸습니다! 거대 백팩 덕분에 제가 앙증 맞아보이는 효과요!!!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이님께서 태국을 좋아하는 여행지로 생각하는것, 알고있었는데
수수님덕에 한층 더 특별한 나라로 기억되겠네요!!
해드폰은 혹시라도 고장나더라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써도 될만큼 너무너무 예쁘네요!!!

맞아요 기린님. 수수님 덕분에 더 특별한 여행지로 기억될 것 같아요. 그리고 헤드폰 진짜 예쁘지요? 제 귀에 이식하고 다닐듯

사진에 얼굴그린거 너무 귀엽네욬ㅋㅋㅋㅋ 땡모반쥬스는 다들 칭찬하는데 태국가서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시타님 프로필도 넘넘 귀여운걸요?ㅋㅋ 땡모반은 태국에서 먹어야 진리입니닷!!!!

와 옷 너무 감성터져요 !! 기여미 !!>_<

와 글로리아스님이다!!!!!!! 비루하고 평범한 옷인데 귀엽다고 칭찬해주시니 너무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옷시리즈!! 나왔드아!!
아 모닝글로리 넘나 먹고싶은것...! 베트남여행할때 맨날 찾아먹었었는데요! @soosoo 님과의 훈훈한 이야기도 잘봤습니다. 훈훈

이노빛님!!!!!! 저도 베트남 여행할 때 음식이 입에 안맞아서 혼났는데, 눈물 흘리면서 먹었던 유일한 음식이 모닝글로리예요 ㅋㅋㅋㅋ 아마 모닝글로리가 없었다면 살이 좀 빠져서 왔을텐데 그런 일은 없었읍니다....

하나도 안지겨워요!!!

이와중에 치킨 사진 너무 예술이드아 ㅠㅠ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은 역시 치킨이죠 반언니! ㅎㅎ

치킨 사진 짱이죠 반님???? 저도 찍어놓고 감탄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뻔뻔)

1.안지겨움
2.탁한분홍
3.숏컷 잘 어울림(뒷모습 기준, 앞모습이 안 보여서 ㅜㅜ)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요~~~ ☆ ☆ ☆ ☆ ☆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다정한 오토렌트님!ㅠㅠ 이렇게 깨알같이 번호를 매겨서 댓글을 달아주시다닛!!!!

  1. 안지겹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실은 저 거의 답정너였죠...?)
  2. 오토렌트님이 탁한 분홍이라고 말씀하시니까 또 그렇게 보여요 ㅋㅋㅋㅋㅋ 기절 ㅋㅋㅋㅋ
  3. 숏컷 잘 어울린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훗

오토렌트님도 좋은 주말 보내셨죵?ㅎㅎ

네 덕분(?)에 재미있는 포스팅 보면서 잘 보냈습니다:)
내일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와 옷 너무 감성터진다는데요? 전 잘 모르겠어요! ㅋㅋ
수수님을 만나셨군요! 타국에서 만남은 어떤 기분일까! ㅎㅎ

솔직한 독거노인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국에서 뵈니 더 특별한 기분이었어요 ㅎㅎㅎ 국내에 있으면 자주 뵀을텐데 수수님하고 헤어질 때는 넘 섭섭하더라고요 ㅠㅠ

솔직하기도 한데... 제가 패션을 몰라서요! ㅎㅎ
국내에 있다고 자주 볼거란건 착각입니다... 너무 섭섭해 마세요!

하나도 안질려요!! 더 말 많이해주세요!!!ㅋㅋㅋ근데 오늘 차림새도 역시 소녀소녀 하시네요!! 그나저나 오늘 불금 달리자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누킹님 ㅋㅋㅋㅋㅋㅋ 저 요즘 지누킹님이 왜이렇게 웃긴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아...이제 지누킹님이 아니라 보팅좀님이라고 불러야 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킨에 눈이 자꾸가요
치맥땡기는 불금이네요~

치킨 비주얼이 엄청나죠?ㅎㅎㅎ

감성이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닷 :D

저도 하나도 안지겨워요ㅋㅋㅋ 그림도 사진도 설명도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채도가 낮은 분홍색 셔츠 너무 이쁘네요! 모닝글로리는 베트남에서 먹었던 것 같은데 맛이 기억이 안나요 ㅠㅠ 너무 먹을것이 많아서 제 순위에서는 밀렸나봐요ㅋ 다음에 태국가면 다시 먹어봐야 겠다는! 수박쥬스는 정말 겨우 수박이 들어갔을 뿐인데 중독성이 너무 강한 것 같아요!! 😍 ㅋㅋ

다정하신 다복님 ♥ 저도 분홍색 셔츠 보자마자 꽂혀서 하늘색도 냉큼 같이 샀답니다! 그리고 다음에 태국 가실 기회가 된다면 모닝글로리 꼭 한번 드셔보세용 ㅠㅠ 정말 야채를 그냥 볶인 것일뿐인데 왜이렇게 맛있고 아직까지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볶음밥에 같이 올려 먹으면 환상입니다...♡

태국 가게 되면 요 팁 꼭 기억할께요^^! 감사합니다 송이님!

오묘한 분홍색이네요!ㅋㅋ

아직 풀지 못한 난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autorent님이 '탁한 분홍'이라고 정의내려주셨어요 ㅋㅋㅋㅋ 그 이후로는 저도 계속 탁한 분홍으로 보입니닷 ㅎㅎ

차림새 색상과 선물로 받으신 헤드폰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수수님이 또 한센스 하셔서 제 차림새에 어울리는 헤드폰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ㅠㅠ 진짜 천사세요.

모닝글로리 땡모반 푸팟퐁커리... 크아..... 땡모반 그리워요ㅠㅠㅠㅠ

그쵸 부추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저 세개 생각나서 조만간 또 태국 지를듯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먹고싶어서 기절 ㅠㅠ

요즘 쇼핑이 귀찮아서
바지도 두개
티도 두개
신발도 두개
깔별로 사버려요..ㅋㅋㅋㅋ

안질려요!! 매일매일 올려주세요..ㅎㅎㅎ

안 질린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린라떼님 엉엉 ㅠㅠ ㅋㅋㅋㅋ 더 용기를 갖고 수다스럽게 올려보겠습니다 :D

맘에 드는 옷이면 나중엔 여러 개 살걸 후회 되더라고요. 수수님을 만나고 오셨군요. 해외 밋업이라니! :)

언젠가 다정하신 브리님도 꼭 뵙고 싶습니다 :)

옷을 깔별로 가지고 계신분은 가끔 만납니다. ㅋㅋㅋ 왠지 친근하네요! 수수님은 제가 좀 아는데요, 완전 천사이십니다! ㅎㅎㅎㅎ 말도 없이 스파도 임대해주시고 막 그러시는, 날개를 달아드리고 싶은 분이지요! 만나셨다니 너무 좋으셨겠어요!

역시 천사끼리는 통하는 것이 있다고 에빵님도 수수님을 좋아하시는군요 +_+ 이제까지 했던 밋업들도 그랬지만, 수수님과의 밋업은 뭔가 더 정겹고 따뜻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_^ 저도 한때는 백팩에 에코백까지 무장을 하고 다녔는데 요즘에는 에코백만 들고 다닙니다. 카메라를 작은걸로 바꾸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요즘이에요. 그림도 귀엽고 호주사진도 옷차림과 참 어울립니다~ ㅎ 좋은 금요일 주말 되세요~

아론님 +_+ 저도 한국에서는 기력이 없어서 매일 가벼운 에코백만 들고 다니는데, 여행지에서는 마구마구 욕심내서 좋은 렌즈 챙기고 소품들도 챙기게 되더라고요 ㅋㅋㅋ 제 비루한 옷차림 칭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_^ 비루하긴요.. 지금까지 보면 다 센스넘치는 의상들인데요~ ㅎ

으앙 맛있겟당 ㅠㅠ 배고파용

배고플 때 사진 테러는 엄청난 형벌이져....☆ 뎨둉합니다 @realgr님 ㅋㅋㅋㅋㅋㅋㅋ

와 수수님 진짜.... 큰 인물일거란 생각은 했는데..
역시 통 크시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언니 ㅋㅋㅋㅋㅋㅋㅋ
헤드폰이 누더기됐다고 표현하는 표현력같은건
어디서배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 나도 배우고싶어 창의적인 표현력!ㅍㅎㅎㅎ

제가 너무 좋아하는 두 분의 만남이라니 꺍!
수수님 저도 언젠가 방콕에 가서 만나고 싶어요ㅎㅎ 마음 훈훈해지는 포스팅!

오옷!!! 역시 제가 좋아하는 분들도 서로 좋아하시는군요 +_+ 훈훈한 스팀잇!!!!

깔별로 가지고 계시는거 진짜 공감 100프로!!!!
저는 깔별로 못 산 남방을 그거 하나로 올해 8년째 입고 있...ㅋㅋㅋㅋㅋ
와~~~수수님 진짜 감동이예요ㅠㅠ 그걸 기억하시고 선물해주시다니요.......와....
수다스러운 송이님 언제나 환영입니다+_+
너무 재미있어요!ㅋㅋ

전 키키님 포스팅 보며 입틀막.... 진짜 넘 웃겨 죽겠어요 키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키키님 같은 경험을 해서 이제 마음에 드는게 생기면 깔별로 막 질러버립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제 친구들이 저 맨날 왜 똑같은 옷 입고 오냐고 타박해요.... 엄연히 다른 색깔인데 ㅋㅋㅋㅋㅋ 그리고 수수님 진짜 짱이져 ㅠㅠㅠㅠ 저 완전 감동 받았어요 ㅠㅠ 스팀잇에는 천사분들밖에 안계심 ㅠㅠ

와아~~~ 축하드립니다!!!!
@soosoo님 정말 좋으신 분이죠!!
@soosoo님의 섬세하고 자상함에 한번 더 놀랍니다.^_^

울곰님! 수수님 진짜 넘넘 좋은 분이시더라고요 ㅠㅠ 실제로 만나뵈면 그 생각이 더욱 확고해집니다 ㅎㅎ

음.. 제가 방콕을 갈 수가 없어서.ㅋㅋㅋㅋㅋ

오~ 셔츠도 이어폰도 모두 샤랄라합니다~! 신나는 방콕 아니 주말되세요~^^

밸류업님!!!! +_+ 기법과 심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글이 없다니 넘 섭섭한데요 ㅠㅠ 요즘 같은 대하락장에 밸류업님 글을 보며 또 심신의 안정을 찾고 싶습니닷 ㅋㅋㅋㅋㅋㅋㅋ

차림새 아주 멋져요., 헤드폰 디자인이 참 좋네요.

헤드폰 정말 예쁘지요?

저도 아주 좋아하는 색감이네용~ 그 감물들인 천 있잖아용~ 딱 그색깔 느낌입니당~~ 아우 송이님께 직접맨션되다니 정말 영광입니당^^

수수님이 좋아하시는 색감이라니, 이번 포스팅 색을 잘 선정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_+ 수수님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ㅠㅠ 수수님 천사!

너무 멋진 수수님!

@yoon님 짱~ ^^

헐 방콕에 계시는 동안 내내 비가 오셨군요.....애도..
송이님 아끼시는 분이 참 많은 거 같아요..ㅎ
그 이유는 아마 이런 수다일듯.ㅋㅋㅋㅋ

네 미동님 ㅠㅠ 하필이면 우기 때 여행 가게되서 아쉬웠어요 ㅠㅠ 그리고 제 수다를 이리 예쁘게 포장해주시다니 ㅠㅠ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당...ㅠㅠ 미동님하고 얘기하면 마음이 따뜻해져용 ㅋㅋ

저도 디자인은 같은데 색만 다른 티셔츠가 있답니다 ㅎㅎ
화이트앤 블랙으로다가 ㅎㅎㅎ

역시 저만 같은 옷을 쟁이는게 아니었군요! (안도의 한숨 ㅋㅋㅋㅋ)

꺅! 진짜 취적 코디입니다. 안 질립니다ㅋㅋ 또 또 그려주세요 !!

꺄!!! 키만과효밥님께 칭찬 받았다!!!!!! 앞으로도 자주 들고 올게요 ♥

저번에는 백허그 하고픈 뒷모습이었는데 이번에는 기대고 싶은 뒷모습입니다. +_+ ㅎㅎ
작은 뒷모습 사진에 모자, 백팩, 양말 깔맞춤 하신거... 귀여워요! 저도 방콕 여행을 간다면 저 음식점 꼭 가보고 싶네요. 멋진 선물까지 제가 다 감동이에요! 앞으로도 풍성한 수다와 함께 자주 와주세요 :)

제 모자, 백팩, 양말 깔맞춤을 봐주시다니! 역시 올리아님!!!! 많은 분들의 정신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앞으로도 수다 맘껏 나눠보겠습니다 :D

오오! 제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취저!! 그나저나 송이님 너무 잘어울려요!!! >,.< 이런 얘기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짱 귀여워용!!! +,.+

와 쪼야님이다!!!!!!!!!!! 이제 완전 스팀잇에 컴백하신 거예요????♥ 쪼야님께 귀엽다는 소리를 듯다니....넘나 계탄 기분인 것.....!

따란!! 컴백!!! >,.< 이라고 말했지만 댓글이 또 밀리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 우앙 귀엽다는 말을 좋아하시다닛!! (자주해야징~룰루랄랔ㅋㅋㅋ)

수박 쥬스!! 진짜 시원해보여요!!

송이님~~~ 이 귀한 스달을 ㅜㅜ 감사히 잘 받겠습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