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이제 안 그럴꺼야?'
'너는 안 그럴꺼냐?'
'응, 안 그럴꺼야. 누나는?'
'나도 안 그럴께'
세상 다정한 톤으로 대화하고 있어요.
왜냐면 방금 전에 혼났으니깐요.
저녁 준비를 위해
밥통 취사 누르고 오는 그 잠깐 사이에
치고 박고 전투 중인 두 아이.
오늘은 소리 지르지 않고 벽보고 서기를 시켰어요.
딸은 그냥 가만히 있고
아들은 안 그런다고 징징징~
왜 싸웠는지 서로의 입장을 들어주고
또 싸우면 맴매가 함께 할거라 경고만 주었더니
이렇게 금방 평화로워 졌네요.
육아서에 나오는 아이 마음 읽어주기부터
올바른 훈육 방법 등 통하는것도 있고
안 통하는것도 있고
또 같은 방법도 날마다 다르고..
정말 육아는 답이 없어 버라이어티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큰 소리없이 평화를 지켰어요.
저도 공감하고 가네요.ㅎ
그냥 그때그때 다르게 대처를..ㅎ
그때그때 통하는 대처법을 찾는것도 일이네요ㅎ
역시 형제가 있어야 합니다 ^^
저랑 와이프 둘다 3남매 사이에서 자라서 공감은 하지만
2세 계획 세우기 위해 얘기해보면 또 하나 낳기도 버거운게 현실이다보니.. ㅜㅜ 부럽습니다!! 이미 이렇게 이쁘게 자라있으니 ㅎㅎ
다 자랐을때는 확실히 형제자매가 많아야 좋은 것 같더라고요. 저도 더 있으면 좋겠지만 힘들어서ㅠ_ㅜ 그래도 잘 상의 하셔서 완벽한 가족계획 달성하시길 바래요^^
그렇죠 육아에는 정답이 없는것같습니다. 두 아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저도 저렇게 세워 놓고 뒷 모습에 피식 웃음이 났네요~
그래도 말 잘듣는거보니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
매일 매일 평화로웠으면 좋겠어요^^;
귀여워요~^^ 저희집도 저랬을때가.. 요즘은 둘이 들어가서 서로 해결하고 나와!!라고 말하면 자기들끼리 왜그랬는지 이야기하며 화해하고 나오더라구요~^^
저도 스스로들 해결해야 한다고 웬만하면 그냥 두는데 진정으로 치고박고 있더라고요;; 저희집도 서로 대화로 해결하는 날이 오겠죠~
육아는 진짜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답이 없는거 같아요 ㅠ
애들만 싸우지 않아도 소리지를일은 없죠 ㅋ
반대로 너무 잘놀아도 소리지르게 되더라구요 시끄러워서 ㅋ
맞아요~ 너무 잘 놀때는 왜 그렇게 시끄러운지!!!ㅋㅋㅋ
같이 스팀농사지어요!
스팀으로 스벅 먹는 날까지!
스팀으로 스시 사먹는날까지!
전 스시를 목표로 해보겠습니다~!!
아무리 유명한 유아서적에서 일러준 훈육이라 해도
그게 통할 때 있고 안 통할때 있고 그런거 같아요^^
정말 답이없는 육아..
그래도 혼난 후에 다정하게 주고받는 대화를 듣고있자니
너무 사랑스럽네요~^^
ㅋㅋ 뒷모습 넘나 귀여워요. 아이들은 싸우면서 크는거죠. ㅋㅋ 저희도 매일 전쟁이 일어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세아이를키우다보니
매일매일 저녁이면 전쟁터입니다.
서로 자주소통하며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