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론입니다. 지난 시간 중국이란 나라가 짝퉁이나 팔던 나라에서 세계 강대국으로 변모한 과정과 그 과정속 숨겨진 사실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은 지난 시간에 이어 우리가 내리고자 하는 결론을 내려보는 포스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여러분도 알다시피 저는 제 포스팅에 달리는 댓글에 전부 답을 다 다는데.. 요새 급격히 스팀파워 부족으로 시달리고 있네요;; 포스팅이 늦어지거나 댓글이 늦게 달려도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그래서 왜!! 투자하라는 건데!
먼저 말씀드리면 질문의 순서가 틀렸습니다.
여러분은 왜? 중국 주식을 사지 않고 계십니까?
(1) 엄청난 내수소비시장
위 표에서 흥미로운 것은 세계 인구의 50%가 1~6위 권에서 나오고 있으며 이중 35% 가량이 중국과 인도에서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인구가 많다는 것은 아래 두가지 결과를 보일 수 있지요.
인도 : 영국지배를 받으며 온갖 사회 기반시설등의 대한 부채와 국가 기반산업의 소유권이 아직도 청산이 되지 못한채 독립하였습니다. 심지어 인구도 많다보니 국가의 생산력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아직도 빵쪼가리를 먹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으며 살기 힘들다 보니 온갖 부패 청산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국가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즉, 인도에게 지금 거대한 인구는 오히려 독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국 : 1탄에서 말했듯 중국은 외세의 침략과 수탈 속에서 새로운 국제정세 노선을 선택합니다. 바로.. 공산주의, 중국은 실제로 굶주림으로 인해 수많은 국민이 죽어갔지만 이를 이겨내고 개방적 공산화를 성공시킵니다. 그리고 경제기반이 마련되있는 고용 안정화 상태에서 거대한 인구는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엄청난 소비시장으로 변모하게 되지요.
내수시장이 무서운 단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맥주를 하나씩 지금부터 머리속에 떠올려보십시요.
버드와이저...하이네켄...기네스...칼스버그...코젤...크루져..머드쉐이크..블랑...칭다오?????? 여튼...
여러분이 좋아하는 맥주는 아마 대부분 수입맥주가 많을 것입니다. 일단 요즘엔 가격도 쌀 뿐더러 카스와 화이트같은 외국보다 기술력이 못미치는 맥주보다 훨씬 맛있고 개성도 강하니까요..
그런데말입니다...
아줌마~ 여기 삽겹살 2인분이랑 기네스 한병 칼스버스 한병 주세요
이렇게 말하시는분... 계십니까? 대부분 카스주세요 혹은 화이트 주세요 입니다..혹은 참이슬 후뤠쉬, 잎새주,이슬톡톡인가 먼가 머 그런 국산 술들입니다.
중국이라고 과연 다를까요???
전세계 인구 20%를 차지하는 중국인들도 고기를 먹거나 짱깨를 먹거나 멀하던간에 자기나라 술을 마신다는겁니다..칭따오와 마오타이.. 이 두 주류회사는 그렇게 내수시장만 공략해도 지구의 20% 점유율을 가지고 해외 기업들과 맞설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 말인즉, 소비재 혹은 필수 소비재 분야 산업의 발전은 엄청난 내수시장을 가지고 있는 중국이라는 나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밖에 없고 이로 말미암아 한분야의 발전은 다른 분야의 경제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이라는 단어를 빼고 객관적으로 1% 이점을 가진 기업과 20% 이점을 가진 기업 중 여러분은 어느곳에 투자하시겠습니까?
(2) 지금이 저점이다
저점을 정확하게 잡아내는 것은 어렵습니다. 비트코인 역시도 어느곳이 저점인지 알 수가 없는 상태에서 지속 수렴을 거치다 큰 상승을 보여주었지요. 저의 경우 이런 수렴상태에서 적립식으로 투자를 이어갔고 나름대로의 포지션을 구축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저점이 생길지도 모르지만 투자하는 대상의 전망이 보인다면 사실 어디가 저점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미래성장성과 기회비용등을 고려해본다면 현재 중국의 가치는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역시나.. 이분 덕분입니다.
트럼프가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것은 관세를 올리는 보호무역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금리를 인상하였고 그 파장은 원래 목표였던 중국에게 향했지요 중국의 가치가 저점이라는 이유는 바로 이 두가지 정책으로 인해 상당한 차이나디스카운트가 발생한 상태지만 결국 저는 이 두정책 모두 실패한 것이 확실시 될 것이라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정책 : 금리 인상
트럼프는 취임후 바로 금리인상을 언급하더니 긴축정책을 시작합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해외에 투자되어 있는 돈을 불러들이기 시작하였고 과열된 경제성장 분위기를 조금 식힐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 정책은 중국입장에서는 쥐약과 같았지요.
중국의 엄청난 성장의 이면엔 사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부채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라는 것은 위안화의 유출을 막기위해 중국역시 금리를 올려야하고 따라서 어마어마한 기업의 부채가 감당이 안되는 지경에 이를 수 있는 위기에 직면한 것이지요.
따라서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소식은 중국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것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결국 중국은 금리를 인상하고 긴축에 들어스게 됩니다.
위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 중국의 고정투자율은 2018년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고정투자율이란 한 국가가 현재가 아닌 미래의 생산력강화에 투자하는 비율을 말하는데 쉽게말해 고정투자율이 낮아진다라는건 씨앗을 적게 뿌리는 것이고 곧 내년 생산력이 줄어들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중국은 고정투자를 낮추고 부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미국이 원하던 것이었습니다.
너희 부채 많지? 어디 한번 갚아봐. 그 시간동안 성장? 꿈도 꾸지말고
부채란 늘리기는 쉬우나 갚기는 어려운 것으로 이러한 부채를 긴축경제체제 안에서 줄이기란 수년 혹은 10년넘게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 시간동안 미국은 다시 중국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된 것이지요. 과거 미국은 세계 경제 속에서 언제나 이런 방식으로 다른 나라를 괴롭혀 왔습니다. 특히 아시아권 나라에서 말레이시아가 당했고 일본이 당했고 그리고 대한민국도 당했습니다. 이번엔 중국 차례였지요.
하지만 중국은 현실을 직면합니다.
중국의 경기는 하방압력에 직면해 있으며, 심각한 수준의 대안이 필요하다.
그리고 주사위를 던져버립니다.
7개 주요 경제 목표를 세우고 우리는 돈을 풀어 투자할 것이다.
중국은 경제공작회의를 통해 7개 주요 경제 목표를 세우고 금리를 인상하는 미국과 달리 금리를 낮추고 돈을 풀기 시작합니다. 승부수를 띄운 것이지요 아래 7개 목표를 보면 중국의 각오를 볼 수 있습니다.
1. 제조업질적 강화 : 과감히 회생불가능한 기업을 잘라버리고 부채를 줄이며 건강한 기업에게 흡수 시킨다.
2. 내수시장활성화 : 중국이 활용할 수 있는 최대의 장점 내수시장으로 하여금 돈의 흐름을 독립순환 전환시키고 그와 동시에 내수시장 활성은 곧 세수확보를 할 수 있으므로 풀어진 돈을 다시금 정부가 회수한다
3. 농촌진흥 : 이것은 곧 토지개혁을 말합니다. 농업산업을 가꾸어 가면서 반면에 토지개혁을 통해 주택공급을 늘려 수요를 맞추고 이로써 건축산업에 수혈을 꾀한다
4. 지역협조발전 촉진 : 그동안 자율적인 지방자치단체에게 강력한 중앙통제식 지방단체로 탈바꿈해 세수확보 즉, 독립순환의 부작용인 부채상승과 인플레이션을 막는다.
5. 경제체제 개혁 지속화 : 그동안 부채를 막고자 투자하지 못했던 미래 먹거리 산업에 다시 투자를 하고 스타트업 기업들의 증권시장 문턱을 낮춘다. (현재 미국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
6. 전방위 대외개방 : 미국과의 협상 역시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미를 내포
7. 민생개선 : 내수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선 저소득 층에게는 복지(현재 우리나라가 하고 있는 정책 = 돈퍼주기) 그리고 부유층에게는 과세를 하겠다.
즉, 중국은 외풍을 차단하고 내부순환을 통해 미국이 지칠때까지(시장 과열 후 긴축은 시장의 건강 공급하지만 긴축이 오래될 경우 경기 침체로 이어진다) 버티겠다는 결정을 한 것이고 미국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 해봐, 우리 중화민족이 너희랑 별개로 살 수 있는 걸 보여줄께.
두번째 정책 : 무역 전쟁
앞서 말했듯 중국은 우리가 잘아는 짝퉁계의 조상님급으로 필수소비재나 소비재 그리고 제조업등이 강력한 국가입니다. 이런 중국의 소비재에 관세폭탄을 만들고 미국 국내 시장에서 자국의 제품 소비를 활성화 시켜 내수경제를 부흥시켜보겠다는 포석이 있었지요.
그런데 예상치 못한 두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1] 자국 기업의 중국의존도가 너무 높다.
관세를 올리자 생각보다 중국은 차분하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당한만큼만 똑같이 대응해줄것이다.
반면 오히려 미국내 애플/델/휴커드/IBM/포드 등등 미국 대기업들이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야, 인마 우리제품에 들어가는 중국 부품은 관세 빼줘야할 거 아냐;;; 무식한놈아
대다수의 미국 기업들의 부품공장 및 하청업체 목록 중 중국이 빠질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한국이나 베트남 혹은 일본 등에 납품업체 선정을 하면되지 않느냐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문제는 애플 핸드폰의 수요를 한국과 베트남의 생산력으로는 따라 갈 수가 없다는 것이었지요. 결국 내수시장에서 중국산제품의 가격을 올리고 미국산 제품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하락시키고자 했던 것이 역으로 둘다 비싸져서 효과가 없어져 버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물론 트럼프 정부는 이를 이용해 자국내 생산공장을 늘리고 인력을 고용하면서 안정된 고용창출을 노렸습니다. (나한테 찡찡거리지 말고 공장지어줄테니까 신토불이 부품 써!) 이때까지만 해도 미국은 세수도 확보하고 일자리안정(고용력 증가는 곧 소비증가로 이어진다)이 되니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미국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 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또다른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2] 일자리 안정 = 소득 증대 = 소비증가 = 배부른건 누구?
결국 돈은 돌고 돌아 미국 생산품 소비가 늘어 내수시장이 활성화 되면 지금의 아픔을 딛고 일어날 수 있을거란 계산은 개박살이 나고 말았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미국의 무역적자는 2017년대비 무려 10% 넘게 늘었고 이는 역대 최고의 적자를 기록합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고용이 증가하고 소득이 늘었으니 소비도 늘긴했는데 정작 소득이 높아지니 자국 물품을 사는게 아니라 외국 물품을 더 많이 쓰고 앉아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부터 미국의 딜레마가 시작됩니다.
저는 사회초년생입니다. 이번에 새로 생긴 공장에 마침 일자리가 나와서 취업을 했지요. 최저임급도 정부에서 제법 올려주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바로 월급날이네요? 핸드폰을 사러 나왔습니다. 핸드폰 매장을 보니 아이폰이 있고 샤오미 핸드폰이 있네요. 요새 샤오미 핸드폰이 가격이 제법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이폰보다는 싸네요.. 근데 생각해보니 요즘 저의 적금금리도 5% 가까이 됩니다.. 고민되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라면 어짜피 핸드폰 쓰다가 버리는거 조금 더 싼 샤오미 핸드폰을 사고 나머지 돈을 은행 적금에 넣겠습니다.
미국내 기업의 이미지는 이미 월드클래스입니다. 그리고 그 네임벨류에 걸맞는 가격을 가지고 있지요. 심지어 내수시장의 점유율이 크지 않기 때문에 전체 매출 점유율의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내수용이라고 해서 더 신경 쓸 이유는 없습니다(삼성만해도 내수용 기기들은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않좋습니다) 반면 중국산 물건의 경우 아직도 싸구려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싸고 최근 몇년간 품질도 엄청 많이 향상 되었습니다. 아무리 관세를 올려도.... 그 가격차이는 극복할 수가 없는 것이고... 금리까지 올렸으니... 곳간에 흘러나간 돈에 돈이 붙어서 돌아와야 하는데 한번 나가면 양이 줄어서 들어오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기에 이르릅니다.
돈을 혈액이라고 비유를하면 심장(국가)에서 돈이 나와 몸속 구석구석 장기(기업)들에게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심장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긴축이라 하면 몸안에 돌아다니는 혈액의 양을 조절하는것인데.. 지금 현재 상황은 심장에서 혈액이 나가면 심장 앞에서 외부상처(중국)를 통해 혈액 일부가 소실되고 남은 혈액들도 장기에 산소를 공급하지도 못한채 다시 심장으로 들어오는 그런 상황이 된 것입니다.
그렇다고 금리를 낮춰? 지금까지 중국 목조르고 있었는데 이걸 놔주자니..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중국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게 되는 꼴이고.. 관세를 더 높여 가격을 역전 시키려면 대체.. 얼마나 더 올려야할지 감도 안잡히고.. 그렇다고 이대로 가자니 어짜피 서로 피흘리는거 지금 내가 더 피흘리는게 크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미국은 금리를 동결시킵니다.
금리 인상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 조절해가며 추후 인상시점을 볼 것이다.
FOMC는 이렇게 말했지만.. 재밌는게 트럼프가 이제 태도가 변합니다.
야 연준아(연방준비은행) 금리 내리라고!!!!!!! 이러다 죽겟다!!!!!
지난 1편에서 말했듯이 세계경제를 쥐고 흔드는 집단이 유일하게 손을 뻗지 못한나라가 중국이고 그런 중국을 해치우는 해결사로 다시 말해 액받이로 세울만한 인물중에 트럼프는 사업가이자(중국에게 점유율을 빼앗기기 싫어하는) 약간의 인기도 있고 또 개성도 있고 똘끼도 있고 혹시 뒷탈이 있어도 쓰다 버리기 쉬운 정치 기반이 없는.. 아주 좋은.. 인물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양반이 기업가라는건 다시 말해 궁지에 몰렸을때 자기의 이익추구가 먼저라는 것입니다. 금리를 다시 낮추라고 말을 바꾼단건 그만큼 미국내 사정이 좋지 못하다는 반증이 되었고 앞으로 추가 금리 인상은 중국과 미국 정말 둘중 누구 하나 죽고 사는 사생결단을 내리지 않는 이상 불가능 하다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자, 이제 결론 : 중국에 투자해야 한다 단,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결론입니다. 미국은 중국의 목을 움켜쥐기까지는 했으나 숨통을 끊어버리지는 못했습니다. 중국이 그런 태도로 대응할지도 몰랐을 것이고 그런 대응이 실제로 효과가 있을것이라고도 예상하지 못했으니까요. 미국은 금리를 더이상 올릴 수 없을것입니다. 당분간의 정체기가 이어질 것이고 금리 인하카드가 향후 몇년 안에 다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최근 주식 투자에 너무 큰 비중을 두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가 여기 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른다는 것
현재 상황은 둘다 큰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괜찮은듯 보이지만 어설프게 미국에게 도전장을 던진 중국도 큰 상처를 입은 채로 마지못해 버티고 있는 실정이고 목을 움켜쥔 미국 역시도 출혈이 엄청 난 상태입니다. 중국은 현재 재화의 내부순환을 통해 경제를 유지해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그동안의 기반도 기반일 뿐더러 기축통화국의 위엄으로 적자를 덮어가고 있지요.
중국에 투자를 하기엔 지금 시점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걸리는 것은 만약 이러한 자전거래 형식의 내부순환의 문제점 중 어느 한곳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 그대로 주저앉아 버리는 시스템적인 문제에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를 안더라도.. 현재 중국의 상황은 투자하기엔 나빠보이지 않기 때문에 리스크를 최소화 하는 적립식 투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너 요즘 왜 이렇게 적립식 투자를 좋아하는거야?!
다시한번 말하지만 중국투자 및 가상화폐 투자는 현재 리스크를 잠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리스크대비 기대수익이 높을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이익을 성취하고자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것일 뿐 지금 목돈을 가지고 이 목돈을 투척하고 싶은 투자를 하고싶다면.. 단연코...
금/은/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에 투자하십시요...
인플레이션은 적어도 제가 아는한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경제체제로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금과은의 경우 이러한 인플레이션에서 가장 빛이 나는 실물자산이 될 수 있고 부동산의 경우 역시 인구감소로 인해 집값이 하락한다라는건 딱 봐도 떨어질 곳이 떨어질 뿐.. 한국을 기준으로 일자리가 많고 사람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지역의 집값은 상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인천/서울/부산등)
물론 이 글을 보시고 한국주식은 개 잡주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자국내 주식시장의 유틸리티가 가장 쉽고 해외주식은 접근하기가 어려울 뿐더러 정확한 정보를 취합하기도 어렵습니다. 또한 중국시장과 한국주식시장은 언제나 그렇듯 의존도가 높은 국가이기 때문에 그 지표를 추종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한국주식이던 중국주식이던 경제에 대한 큰 흐름을 놓고 체스게임을 하셔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제발...
가상화폐에 묻지마 몰빵은..하지 마시길 바라고... 탐욕을 자제하는 진정한 투자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긴글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애독자 @ryanhkr 입니다.
오늘도 멋진고 알차고 유익한 포스팅 감사합니다.
거시적인 세계경제안목을 배워가서 참 좋습니다 :-)
요즘 ㅎ 하루 기본 수익 주시는 시스템 덕분에 스파가 많이 모여서 그런지.. 댓글도 슝슝슝~ 달수있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열받는 스팀에 기재된 글을 이제.. 쓸꺼에요..;; 거칠어져도 이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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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님 말씀처럼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적립식 투자만한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이 무역전쟁은 언제쯤 끝날지... 우리나라는 이 불확실성이 만연한 현 시점에서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이 오가네요...
두가지의 경우를 열어놓고 보시되 빠른 대응과 포트폴리오가 다각화 되있는 상태이시다면 확인매매관점에서 그리고 자신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약간의 승부를 던져본다면 예상매매 관점에서 접근해야하는데
먼저 무역전쟁의 결과는 너무나 당연하듯 둘중하나 죽거나 혹은 흐지부지 끝날 것입니다.
일단 둘중하나 죽는다고 가정했을때 결과는 중국의 패배가 당연시되고 최악의 경우 우리나라 IMF 사태 혹은 일본의 잃어버린 시간과 비슷한 흐름까지 갈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반면 흐지부지 될 경우 그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타날 것입니다. 규모의 경제에서 미국이 더이상 독자적인 영향을 끼칠 수 없게되고 세계적으로 중국의 의존더가 더 커짐에 따라 그 경제는 미국의 규모와 맞먹게되는 수준까지 가능합니다(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며 중국의 성장이 더욱 커지는 형태)
중국 투자의 경우 위 두가지 경우 중 어떤 방향성을 나타내느냐의 관점을 두고 투자를 하는것이 맞고
우리나라의 경우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쉽게 중국 따라 간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하심이 좋을 것입니다.
가장 가까이 있고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니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