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를 사랑하는 @leebyungdae21 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네요 ^^
오늘의 추천영화 i origins 입니다.
이 영화는 2014년도게 개봉한 영화입니다.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같습니다.
외국인 친구가 제가 좋아할 것 같다며 , 추천해줬습니다.
영화의 장르는 SF와 드라마 입니다 .
SF라고 해서 우주인 나와서 때려 뿌(부)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눈에서 광선이 나오고 ㅎㅎ
내용을 스포할까봐 어떤 글을 써야할지 고민입니다.
인터스텔라 같은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아! 그리고 블로그의 글을 찾아보고 영화 보지 마시길! ...
재미가 반감이 됩니다.
그리고 ost가 너무 좋아서 요즘 매일 듣고있습니다.
ost를 들으며 생각한것들
눈물까지 말려버리는 건조하고 찬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
낙엽이 뒹굴러 다니는 거리를 걷다보면 누군가 생각 날 때가 있습니다.
며칠전 동네 햄버거 집에서 전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
헤어지고도 가끔씩 연락오던 아이였는데 ,
저의 개인 sns에 대부분의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글을 올리고 저는 지금까지 잠적해 있습니다.
그 아이가 연락이 왔었죠 ." 내 번호는 당연히 지웠겠지?"
저는 "응" 이라고 답했습니다. 그 후 일년만에 처음 마주쳤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난건 3년전이였습니다. 헤어지고 가끔 그아이가 전화가 왔었죠 .
이 노래를 듣다가 그 아이와의 일이 떠오르더라구요 , 첫 만남 .
그 아이는 제 친구를 좋아했고 , 제 친구는 관심이 없었서 저를 불러서 같이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 아이는 긴 여신머리에 170의 큰 키 , 제일 좋았던건 목소리였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았고 , 성격이 털털했습니다.
저는 너무 어색해서 술을 연거푸 마셨죠 . 눈을 떠보니...집이였습니다.
화장실 간다고하고 안돌아왔다고 합니다. (취하면 집가는 버릇이 있어서 ㅜㅜ)
제 친구도 취한상태에서 저 찾아다니다가 안돌아 왔다고 합니다.
그 아이는 한시간정도 기다리다가 집에 왔다고 합니다.
정말 최악의 만남이었죠...ㅋㅋㅋㅋㅋㅋㅋ
그냥 ost를 듣다보니 생각났습니다.
활활 타오르다가 재만남기고 그 재또한 바람에 날려 하늘로 사라져 아무것도 없는 느낌 ...
크 가을 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