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리하는 lazydays 입니다!
오늘은 요리와는 1도 관련없는 미드 리뷰를 해볼건데요.
제가 너무 푹빠져있는 드라마라 여러분도 한번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ㅋㅋ
two broke girls
직역하자면 "두 파산녀" 입니다.
태생이 흙수저인 맥스와, 다이아몬드수저에서 갈곳없는 거지가 되어버린 캐롤라인.
이 두 여자가 만나서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다루는 드라마입니다.
스토리의 베이스자체가 아주 암울할것같지만, 정말 생각이란걸 하고사는걸까 싶은
주인공과 조연들의 드립에 가끔씩 스토리를 잊어버립니다.
한편이 끝날때마다 이들의 전재산을 알려주는데, 그제서야 "아 이거 암울한내용이었지" 합니다.
주인공과 조연들이 내뱉는 대사의 80%는 19금, 아니 24금클래스의 성드립과
10%의 명언 10%의 아무말대잔치가 주를 이룹니다.
등장인물
좌측에서부터, 두 주인공의 윗집에 사는 소피는 상당히 과감한 옷차림과 행동으로
맥스와 캐롤라인에게 큰 오해를 삽니다.포주라고밖에 보일수없던 소피의 직업은
스포가 될수있으니 적지않겠습니다.
좌측에서 두번째인 올렉. 그는 맥스와 캐롤라인이 일하는 레스토랑의 주방장입니다.
러시아느낌이나는 영어발음으로 처음엔 정말 그쪽사람인가했지만 미국 토박이네요.
항상 덥수룩한 수염에 후줄근한 나시티를 입고다니는 올렉은,
여자만 봤다하면 터지는 섹드립에, 맥스와 캐롤라인에게는 정말 싸다구를맞아도
정당방위처리받을만한 말을 합니다. 하지만 소피에게는 꼼짝도 못하죠.
좌측에서 세번째. 주인공이자 제 최애인 맥스입니다.
배우의 본명은 캣 데닝스인데, 포스터에서 좀 말상으로 나오긴했는데,
작중에서나 다른 영화, 드라마에서는 진짜 정말예쁩니다.
맥스는 암울한 인생을살며 산전수전 다겪은 흙수저 캐릭터인데,
대사의 90%가 빵빵터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도 드라마보면서 글 작성중인데
너무웃겨서 오타가 너무 많이나네요 ㅋㅋㅋ
그다음은 캐롤라인입니다.
맥스와는 정반대인 금수저인생을 살다가, 아버지의 횡령죄로인한 감옥행덕에
갈곳없는 거지가되죠.
맥스가 캐롤라인을 거둬주며 같이살게되며 본격적 에피소드가 시작됩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는, 레스토랑의...무슨 직책을 맡은지 모르겠습니다.
차림새는 DJ인데..수표정리와 팁을 정리하는 역할인듯하네요.
점잖지만 간간히 치는대사가 전부 빵빵터집니다.
가장 오른쪽은 한 리한국계 미국인으로
레스토랑의 사장입니다. 짧은키와 귀여운외모로 항상 무시받는 캐릭터이지만,
강도가 침입한 에피소드중에서 큰 활약을보이며 재평가 받는듯 했지만.
결국은 꼬맹이 이미지로 굳어버립니다.
줄거리
-뉴욕시 브룩클린의 싸구려레스토랑에서 일하는 맥스는 태생적 흙수저입니다.
나름 오래동안 웨이트리스로 일을해왔기에 짬이 점점차가던 맥스는 캐롤라인과
우연히 함께 일을하게됩니다.
캐롤라인은 금수저를넘어 다이아몬드수저를 입에물고태어난 재벌2세입니다.
그러나 그의아버지가 횡령죄로인해 모든자산을 잃고 감옥에 잡혀들어갑니다
이로인해 갈곳없는 그지가되버린 캐롤라인은, 이곳저곳을 진전하다가
맥스가 일하는레스토랑에 취직하고, 캐롤라인의 사정을 알게된 맥스가
캐롤라인을 거둬주며 함께 살기로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맥스의 계획과는다르게 캐롤라인의 애완말인 chestnut(밤톨이)까지 들어와 살며
뒤뜰이 똥밭이되어버리죠 ㅋㅋㅋㅋㅋ.
집에서 만든 컵케익으 레스토랑에 가져다가 파는 맥스를보고,
캐롤라인은 컴케익사업을하자며 꼬드기면서 컵케익 비즈니스를 시작하는데요.
정말 노답입니다. 컵케익이 맛있다는사실은 둘째치고, 영업방식자체가 말도안됩니다 ㅋㅋㅋ.
전시회같은 사람들이 몰릴만한곳에서, 여자화장실에서 컵케익 시식회를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가 기본줄거리인데, 이뒤로는 전부 스포일러라서 써도 될려나 모르겠네요.
이 뒤로는 주옥같은 대사들을 몇개 올려보겠습니다.
맥스의 인생을 암시하는대사
sns를까는 맥스입니다 ㅋㅋㅋㅋㅋ
트위터는 멍청한짓이고 인스타그램은 글을못읽는 장님들을위한 트위터다.
-일할때 최소한 휴대폰은 진동으로좀 바꿔둘수없겠냐.
-전 일과 기쁨(쾌락)을 섞긴싫은데요.
....어...설명 안해도 이해하실듯합니다...
여기까지 two broke girls 입니다.
시간나시면 한번쯤 꼭 봐주세요 ㅋㅋㅋ
어제산 빵이랑 도마도가 너무 많이남아서 이렇게 먹는중입니다...
빵에 올리브유, 소금후추, 토마토만 넣었는데 먹을만하네요.
맥스역의 캣 데닝스가 영화 토르에서 그 괴짜같은 친구로 나온 배우 맞나요?? 거기서랑은 완전 다른 이미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