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될 줄은 나도 몰랐다!!!!!!!!!

in #kr6 years ago

이렇게 될 줄은 나도 몰랐다!!!!!!!!!

부제 병영문학상 준비 그리고....아무도 없었다.

안녕하세요 3주만에 돌아온 latebloomer인데요,, 저번 7번읽기
후기에서도 할거라 했었는데 준비하다가 3주가 흘렀네요.
병역문학상은 17일 5시까지가 마감이었는데요 ㅎㅎㅎㅎㅎㅎ 하..
한숨쉬기도 부끄럽네요

결론부터 말하면, 응모를 안했슴둥!!!!!!!!!!!!!
하하하.. 그러니까 말이죠 지난 3주간 현대시작법이라는 책을
읽으며, 내가 쓴 글에 군더더기는 없는지, 어떻게 해야
글이 보이는 사람에게는 짜릿함을 주고, 보이지 않더라도 감동
을 주는 글이 될 수 있을 까 하며 7번읽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세웠었어요우. 그런데 말입니다
몇 번 읽었을 까요? ㅎㅎㅎㅎ 놀랍게도 2번이랍니다. 책이 500페이
지가 넘긴 하지만 물론, 핑계라고 생각되는 정도랍니다.
책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랬을까요,, 하......
그걸 2번 읽고 나니 뭐 글이나 써지나요. 주제에대해 생각도해보고
깨달음도 얻고 했엇어야 했는데 잘 되지는 않았네요..

내내 스트레스였는데 그래도, 마감되니까 마음은 편하네요
물론 정말 응모하고 싶었고, 잘 쓰고도 싶었는데, 아쉬움은
정말 크네요. 스스로에 대해서 실망도 하게 되고, 다짐도 하게
되긴 하는데 작은 성공경험이 큰 성공경험으로 이루어 지듯, 7번
읽으면서 읽으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네요. 중간중간 회의감도 들기
도 했고, 휴가도 갔다 와서 그런지,, 어후어후어후
간만에 의기소침한 latebloomer였습니다. 남은 5번은 읽을 테지만
잠시 쉬다가 시작하겠습니다. 무언가를 준비한다는게 참 스트레스
더라구요. 생각하다가 보니 또, 회의가 드네요 하하하하하하하

정말 아쉽네요. 군생활동한만 응모할 수잇는 병영문학상이었는데,
이렇게 보내다니.... 작년에는 마감기한을 넘겼었었는데 올해는
병영문학상에 낼 한 작품도 쓰질 못햇네요.

공허함이 밀려요네요. 멀리서 넘실거리는 줄만 알았는데
쭉 밀려와서 온 몸을 담구게 되네요. 미움받을 용기를 다시 읽으며
시간 보낼게요 일단~~ 다음에 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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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가고있어요!!! 선선한게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