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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귀금속이 바로 화폐라는 관습은 인간의 본성처럼 강력한 것이라서 한번의 선언으로 그렇게 될 수 없었습니다. 이 과정은 길고 점진적인 과정이었습니다.

시대에 따라 비상식과 상식이 뒤바뀌는 걸 보면, 무섭다는 생각도 듭니다. 시간이 흐르면, 현 시대의 화폐가 얼마나 어이없는 제도를 따랐었는지 평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예.. 사실 사람은 편하고 익숙한 것을 상식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기가 너무 쉽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왜 탈중앙화가 핵심인 암호화폐를 초기에 주류화폐체계에 몸담은 권력들이 반발했는지... 답이 나오죠... 나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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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경제-금융계 인사들과 각국 정부는 정말 암호화폐를 없에버리고 싶을겁니다. ㅎㅎ

제 생각에는 이제 화폐도 시장이 생긴겁니다. 그래서 저는 초기에 자본도 없는 분들이 반대하는게 제일 이해되지 않았죠...

터키의 사례처럼 내 자산을 암호화폐로 전환했다가 호기에 다시 국가주도의 화폐로 옮길 수 있는 탈출구가 누구에게나 열렸는데... 반대라니...

블록체인 기술을 떠나 암호화폐는 과학기술이 준 무기이자 선택할 수 있는 기회인 겁니다. "너희 국가와 경제관료들 국가주도화폐관리 잘못하면 나는 암호화폐로 내 신용을 옮기겠어!" 이제 이런 힘이 서민들에게도 생긴 것인데...

아직도 반대하시는 분들을 보면, 항상 묻습니다. 자산이 많으십니까? 금융위기를 버틸 만큼의 국채나 회사채를 보유하고 계십니까?

앞으로도 경제관련해서 유익한 글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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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

이래서 정부가 하라는대로 하면 안되는거죠 ㅋㅋ

그렇죠. 특별히 권력자가 사악하다기 보다 견제받지 않는 힘을 갖게되면 사람과 조직이 변질되는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이번 편도 너무 재미있네요 ㅎㅎ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도 기대됩니다. 정부가 화폐권(과 조세권)을 가지면서 너무 막강해졌죠.

사실 조세제도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 이야기 까지 하면 너무 범위가 커 져서 못했습니다만 화폐제도와 조세제도를 이용해서 정부의 권한이 점점 강해지는 것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화폐와 권력을 함께 움직이는 유기체 같군요...
합리적인 법률 통화라고 생각되고는 있지만.
결국은 권력자가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
피해보는 것은 서민들..

재밌게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