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용인터미날로 돌아왔;; 처인성 가는 길에 버스기사아저씨에 물어봤는데..방법이 없다네요;; 다시 돌아와 안성 쪽으로 빠지는 걸로;;; 백암 가는 걸 타야;;;;
백암터미날이란델 내렸는데..터미날은 안보임. 저어어기..푸른지붕 컨테이나 건물 아저씨한테 물으니 자기는 잘 모른다고..해서어어. 옆집 약국 젊은 분한테 물으니 안성 가는 건 걍 앞에서 타면 된다 했는데..친절하게도 그 옆에 빨래방 아주머니에 물어주는데..안성 어디냐 그러길래 죽산이라 했더니 방향이 반대라고 다시 건너가라고 왈. 해서 다시 건너던 중 10-1번 발견. 그래서 탔;; 노선도에 죽주산성이라 쓰여있..아하 이거다 이거타면 된다 혼자 왈ㅋㅋ 강화도보다 삼척,안성 등지가 교통이 편하긴 편하네..그러고보니 지난번 강화나들길이 젤 힘들었..쌩 고생;;;
여기서 내렸습니다 훼애엥~;;
입구에 반갑게 맞아주는 이정표
죽주산성..줄이면 죽산..죽산 박씨. 20세기 전천년 신학자 박형룡 박사가 죽산 박씨 ㅎㅎ 미처 못 찍은 사진 있는데..죽산 양지 갈리는 이정표..양지 가는게 아니죠 죽산 왔죠 ㅋㅋ 박형룡 박사 죽산 박씨 본관 지역 보러 왔 ㅎㅎ 대체 어떤 곳이길래 역사적 전천년설이 나왔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일종의 종교사회학적 접근!ㅋ;
cf. http://www.ikidok.org/ca_ssues/detail.php?aid=1512972124&PHPSESSID=68a673888b4e9a6dd4e054bbfe50ce07
어라, 공사중이네? 그래도 들어가 볼수는 있는거죠?
이까지 올라오는데 쎄가 빠졌..ㅋㅋ 혀가 빠졌..ㅎㅎ
흐음..죽주산성..원래 용인 아니었나? 안성시로 들어갔..
저어어어긴 절인데..절에는 관심없어 패스ㅎ
그러케..고생고생해..무슨 속죄길도 아니고;; 암튼 올라가니 드뎌 우와아 보이네
여기서부터는 쓰레기 버리면 안 된다네요..그럼 아래에서는 버려도 되나 ㅋㅋㅋ
암튼..사진으로만 보던 성문을 드뎌 직접..이미 다린 화끈화끈 불이;;
설명이네요..사실 삼국시대 썰은 제껴도 무방. 실제론 고려 때 시작. 만들어졌따아~
드뎌 입짱!ㅋ 들어서니 영남길 어쩌고 그런다..오우 영남 반가워ㅎㅎ 학시리 우파적!ㅋ 강화나들길때보다 교통도 편하고..삼척,용인이 강화보다 교통 편해 우허허ㅎ
처인성은 토성이었는데 금번엔 석성..처음 침입 땐 토성만으로도 충분했었나 보옴. 암튼 이번엔 더 업그레이드해 맞섰..빡써(Boxer?) 장군 화이팅! 박서(朴犀)는 죽주(竹州) 사람이었습니다..ㅡ_ㅡ; ㅎㅎ 박서 휘하 송문주를 이곳에 파견..맞섰다네요.
지금 공사중인데..완공되면 이런 모습이라네요..그나저나 안성맞춤 그러니까 안성탕면 땡기네 크흑~ㅋㅋ
포루라는데에 올라갔..어흑 안전장치 없..아랠 내려다보니 떨어질 것 같..안전장치 안 만듭니까아~ 떨어지면 우짤라고..나 같은 고소공포 타입 사람은 우짜라고;;
그러길래 내 뭐랬나..조심하래짜나ㅋㅋ 조심하세요ㅎㅎ 떨어지면 책임못집..ㅡㅡ;
올라가 내려다 보며..옛날 당시엔 여기서 적군을 맞았겠지? 당시 그때로의 상황 속으로 들어가 생각 중..
뒤에 보이는 불도저,차들 치우고..그 당시 시대 상황 속으로 들어가 생각해 보자는 말입니다.
때는 고려 시대..우우우우 우우~무사 생각 났;; 고려 하면, 중세 싸무라이 무신 무인 시대ㅎㅎ
석성입니다. 이제야 제대로 된ㅎ 싸울 맛 나네ㅎㅎ 장똘뱅이~ㅎㅎ 와라 이야압!
애 데리고 오면 안됨. 혼자 뛰어다니다 굴러떨어져 사망할 위험 있.. 공사가 끝나야
남벽보수공사중이라 써있네요 그나저나 핸펀빠떼리가
아 아 안 돼에에엣 뿌직 뿌지직 땡똥땡똥땡똥 (그래도 난 꿋꿋이 보조빠떼리 안사고 버티는중..평소엔 별로 쓸일 없어;;)
주말잘보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