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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1회 PEN클럽 공모전 심사 후기] 축제의 옷자락을 붙잡고 늘어지는 78마디 (1/2)

in #kr7 years ago

에빵님과 빵빵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말이죠.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구운 빵을 오븐에서 꺼내 앞에 살짝 놓아두시는, '빵 잘 구워주는' 누나같은 에빵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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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고! 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누나 쓰러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