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오래된 취미생활 소개해요

제가 오랫동안 즐겁게 배우면서 하고있는
취미생활이 있는데요

바로 드럼이에요

뭐 아쉽게 음악적 재능이 별로 없는지라
박치에 음치이긴 하지만
드럼을 배우면서 박자감이 많이 좋아졌답니다

드럼을 학원에서 배운지 5년이 넘었는데요
아직도 너무 재밌어서
일주일에 두번 왠만하면 빠지지 않고
가려고 하고 있어요

제가 워낙 뭐 배우는걸 좋아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이미 소개해드린데로

요가도 하고
아로마 활용 전문가 과정도 배우고
드럼도 배우는 중인데

저에게는 어느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것들이에요

그래서 바쁜 시간 쪼개서 가느라
힘들때도 있지만
가서 신나게 드럼치고 오면
스트레스는 다 날아간답니다

집에서 연주할 수 없는 악기라는게
좀 아쉬워요

악보보시면 알겠지만
그리 간단해 보이지는 않죠?

처음 악보를 받을 땐
너무 어려워 보여서 이거 할수 있을까 하는데
막상 하나씩 하나씩 선생님 지도하에
풀어가다보면 어느새 음악에 맞춰 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며 뿌듯해 한답니다
물론 100% 완벽한 연주는 아니라
항상 아쉬움은 남지만요~

그렇게 배운 악보가 저런 화일집으로
6권이 넘는다는 사실~

일주일에 두번 화요일 금요일은
제가 드럼 배우러 가는 날이라
더 바쁘게 하루가 지나가는것 같아요

그래도 결코 포기할 수 없고
다른 어떤 시간과도 바꿀수 없는
저의 소중하고 오래된 취미생활이랍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연주하는 모습도
영상 찍어서 올리고 싶긴 한데
사실 실력도 자신감도 아직은 부족해서
오래 기다리셔야 할것같네요 ㅎㅎ

여러분들은 어떤 취미를 갖고 계신가요?

즐거운 주말 건강한 취미생활

하나쯤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