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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한달지난 뉴비가 생각하는 스팀잇의 발전방향

in #kr7 years ago

요즘 저는 글을 잘 안쓰고 있는데요. 결과적으로 양질의 글을 꾸준히 써내는 것은 무지 힘들죠.

스팀잇에서는 글만 잘쓰는 것으로 흔히 말해 성공하기가 힘들잖아요? 결과적으로 말씀하신 것처럼 소소하게 쓸 수 있는 글이 늘어날텐데 그런 글들에 대한 보상은 적어지고... 무엇보다 읽히는 것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이 굳이 힘겹게 쓰려고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요즘에 한동안 안들어왔떠니 시끌벅적한 것 같아요. 요즘엔 그것도 그렇게까지 관심이 안갑니다. 결국엔 어느정도 파워가 뒷받침이 되어야 보팅을 하던 셀프보팅을 하던 의미가 있는 것인데 그게 안되니까요.

그냥 작업하다가 잠깐 쉬려고 스팀잇에 들어왔는데 @asbear님의 글이 있길래 보러 놀러왔습니다.

이런 답답한 이야기보다는... 그냥 편한 이야기로 찾아뵙고 싶네요. 지금은 주무시고 계실텐데 좋은 잠 주무셨길 바랄게요.

저는 아침 6시 50분부터 누군가 강판으로 집 앞을 긁고가는 듯한 소리 때문에 잠을 설쳐서.. 하아

행복한 잠 꼭.. 꼭 되시기를 바랍니다. 요 며칠 자꾸 외부에서 나는 소리 때문에 이사소리, 공사소리 이런거... 정말 잠을 잘 못잤더니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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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볼트님 잘 지내시죠? 보상이 적어지고 읽히지않는데 원하지 않는 글을 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원하는글만 쓰고 있습니다.. ^^ 이 글도 원해서 쓴거에요. 영향력 있으신분들께 많이 읽힐것 같지는 않으나, 제 경험과 생각을 그냥 흘러보내는것은 낭비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기록해 두는겁니다. 사람들이 자율적으로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신기한지 모르겠습니다. 스팀잇의 특성상 막무가내, 우격다짐, 상호비방, 무례함 없이 이루어질수 있다는것도 굉장히 주목할만한 현상입니다. 이건 현실 사회에서도 완전히 지켜지기 힘든 일입니다. 배웠다하는 성인들이 모인 회사에서도 고성이 오가는 세상인데요 뭐.

제가 나름 사회현상과 심리에 관심이많기때문에 저도 한번 참여해보고 싶었습니다. 재밌잖아요.. ^^

그나저나 코볼트님 게임을 언제 해볼수 있을까요?

그러게요. 헤헤... 저도 참 프로젝트 완성을 시키고 싶은데 언제나 프로젝트의 완성은 정말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 퀄리티가 낮은 것의 완성도 힘든데... 정말로 높은 프로젝트의 완성은 더 그런 것 같아요.

나름대로 노력은 하지만 그래도 부족했기 때문에 나오지 못한것 같아요. 좀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헤헤.. 좋은 하루 되세요!

저보단 훨씬잘하시고 계신데요. 전 제스스로 뭔가를 만들어본적이 거의 없거든요 ㅎㅎㅎㅎ 일단 하고계신것만으로도 대단합니다.
좋은주말 보내세요!

"제 경험과 생각을 그냥 흘려 보내는 것은 낭비"라는 asbear님 표현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