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디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도적코볼트라고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개발일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스팀잇을 활동하면서 가상화폐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EOS ICO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시간을 본업보다는 처음 해보는 것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것 뿐 아니라 뒷 부분에 쓸 내용인 ' 변경되는 게임기획 '에서 이야기할 예정하겠지만 작업이 잘 풀리지 않아서 손을대기가 싫었습니다. 그 두 가지가 합쳐지면서 어떠한 의미로는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오늘의 개발일지를 써보겠습니다.
Good morning?
I am a thief kobold who is developing an indie game.
I have been writing a development journal for a long time. In the meantime, I started studying virtual currency with Steemit, and participated in EOS ICO for the first time. So, I spent a lot of time trying my time first rather than my main business.
Of course, I will talk about it in the "game plan to change" which is the content to write in the back part, but I did not want to wait because I did not work well. As the two came together, I fell into a slump in some sense.
Anyway! Let's write today's development journal.
게임에는 다양한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유저로 하여금 다양한 재미와 동기부여를 제공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3개의 아이템 부위 ( 머리, 몸통, 손 ) 에 각 3개, 총 9개의 아이템을 추가했습니다.
The game requires a variety of items. That gives the user a lot of fun and motivation. Therefore, this time, we added 3 items (3 items, total 9 items) to 3 item parts (head, body, hand).
[ 추가된 몸통 부위의 3가지 아이템 ]
[ 3 items of body parts added]
이 아이템을 그릴 때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 오토 드로우 '를 이용했습니다. 오토 드로우는 대충 그림을 그리다보면 비슷한 것을 자동으로 그려줍니다.
I used 'Auto Draw' from Google to draw this item. AutoDraw draws a similar picture automatically when you draw it roughly.
[ 칼 그리는 중 ]
[Drawing a sword]
그러나 테스트 이미지용으로만 쓸만할 뿐이고 실제로 쓰기엔 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However, it is only useful for test images, and there are a lot of things to write.
[ 3가지의 무기 ]
[Three Weapons]
무기도 오토드로우를 이용해서 그렸습니다.
The weapon was also drawn using the AutoDraw.
[ 머리갑옷 3종류 ]
[3 types of hair armor]
사실 머리부터 그렸는데요. 그리다 퀄리티가 너무 안좋아서 그냥 오토 드로우를 이용해서 테스트용 이미지만 뽑아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아이템을 교체할 때, 이미지로 구분이 안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데이터 변경이 됐다는 것으로 보여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아이템의 정보가 팝업으로 뜨게 해놨습니다.
즉, 아이템 마다 새로운 정보가 팝업으로 뜰 수 있게 됐습니다.
Actually, I've been drawing from my head. The quality was so bad that I just pulled out the test image using AutoDraw.
When replacing items in previous postings, there was a phenomenon that can not be distinguished by images. So I showed that the data was changed directly. This time, the item information popped up.
In other words, new information can be popped up for each item.
[ 아이템 정보 팝업 창 ]
[Item information pop-up window]
미리 아이템을 먹어놨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커서를 1.5초 이상 아이템 위에 올리면 간략하게 정보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부위의 아이템을 클릭하면 아이템이 자동적으로 교환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 제 프로젝트에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필드를 이동하는 것과 실제 전투가 너무 상반된다는 점이었습니다.
I ate the items in advance. And if you move the mouse cursor over the item for more than 1.5 seconds, brief information will be displayed. And if you click the item in the same area, you can see the item is being automatically exchanged.
However, my project has had a problem these days. Moving the field was a real confrontation.
[ 필드를 움직일 때 ]
[When moving a field]
필드를 움직일 때 한 칸식 ' 턴 ' 의 개념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찌보면 굉장히 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When you move the field, you are moving with the concept of a one-turn "turn". This part can seem very static in some ways.
[ 전투 할 때 ]
[When fighting]
전투는 현재 리듬게임의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개발을 시작하게 된 것은 리듬게임의 요소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에서 영감을 받았던 부분입니다. ) 그러나 실제로 '저'만의 게임을 만드려고 헀을 때 그것을 그대로 사용할 수 없었고 나름대로 제 스타일대로 변화시켜서 개발을 하려했는데 어느정도 개발이 진행된 현재 극단적으로 '정적'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서 '동적'인 부분으로 변화되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을 실제 개발방송에서 이야기하던 도중에 제 방송에 자주 찾아와주시는 분들이 아이디어를 내 주셨고 그림까지 그려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The battle is currently in the form of a rhythm game.
I started to develop because the elements of the rhythm game are very attractive. (I was inspired by the Crypt of the Necro Dancer). However, when I tried to make my own game, I could not use it as it was. I tried to develop it by changing it to my own style. I thought it would not be appropriate to change from "static" to "dynamic."
And while I was talking about this part in actual development broadcasting, those who come to my broadcasting often gave me an idea and explained it to me while drawing a picture.
[ 아이디어 ]
[ idea ]
저는 보는 순간 총 2개의 게임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다키스트 던전' 이라는 게임과 ' 용사는 진행중 ' 이라는 게임이었습니다.
I saw two games in total. It was a game called 'Darkest Dungeon' and a game called 'Warrior is in progress'.
[ 다키스트 던전 ]
[ Darkest Dungeon]
[ 용사는 진행중 ]
[The warrior is in progress]
측면에서 바라본다는 점이 매우 유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현재 제가 만들었던 랜덤 맵 생성과 아이템을 흩뿌리는 행위자체는 불필요한 작업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현재 탑-다운 뷰로 만들고 있었고 저런 부분은 바로 측면에서 바라보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랜덤 맵과는 다른 형식으로 진행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신 이동할 때 지속적으로 노트를 맞춘다는 것이 '필드'를 움직일 때 보다 동적으로 행동할 수 있고 실제 전투도 동적인 부분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 일관된 느낌이 더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참고해서 제 게임의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 ' 커맨드 입력 '에 따라서 다양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부분과 리듬 게임에서의 요소를 남겨놓고 조금은 변경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부분 때문인지 요즈음 게임 개발이 부진했었습니다. 다음에는 이 부분을 다듬어 기획적으로 다듬어보겠습니다.
I had a very similar feeling that I looked from the side. However, this means that creating the random map I created and scattering the items themselves is unnecessary. Because I was making top-down view now and that part was looking from the side. It will also be in a different format than the random map.
Instead, I felt that keeping notes on the move constantly could act more dynamically when moving the 'field', and that the actual battle could also be represented as a dynamic part. I thought that consistent feeling was more important.
So, I think that it is necessary to make some changes by leaving the elements in the rhythm game and the part where various effects can appear according to the 'command input' which is the most important point of my game.
Because of this part, game development was sluggish these days. Next, I will refine this part in a plan.
---출처---
[용사는 진행중]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uffstudio.onthehero&hl=ko
[아이디어]
제작자에게 물어보고 허락 받은 후 사용.
---source---
[The warrior is in progress]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uffstudio.onthehero&hl=en
[idea]
Ask the creator and use it.
적 한번 때릴때마다 리듬게임을 한다니, 신선하네요 ㅋㅋ. 보트업 누르고가요~
조금은 변경될 것 같아요. 현재 아이디어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ㅜㅜ
저 같은 경우 동기부여가 재미있다는 것인데요. 여기서 재미있다는게 제가 코딩으로 구현하면서 재미있느냐 없느냐입니다 -_-;;; 그러다보니까 네크로댄서에서 영감을 받은 저런 리듬게임적인 부분을 만들어버리니까...조금은 시들한 것도 있는데 사실 만들고 있는 게임이 조금 기획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그런진 몰라도.. 뭔가 그랬어요. 그런데 오늘 좀 이것저것 아이디어 재료들이 생겼습니다. 잘 정리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 같아요.
오메가님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6^
재미가 있든 없든 일단 인디는 완성한다는거 자체에 이의를 둬야 하는거 아닐까요 ㅋㅋ.. 저도 코딩하면서 엄청 재미없거든요 ㅋㅋ;;;
전 코딩해서 기능 구현하는건 재미있던데... 흑흑 재미있는 기능 만들 때 좋아용! 헤헤;
ㅋㅋ;; 그런가요;; 저는 걍 무의식적으로 의식의 흐름에 따라 쫘라락 써내리는 거라서.. (그만큼 더티코더.. ㅋㅋ)
저도 요즘 짜논게 많아서 코드 꼬이더라구요. 그러다가 문제가 된 것이 여튼 저 부분 때문에 현재 좀 고민 중입니다.... 싹 엎어서 할 것인지 아니면 여기서 바꿀 것인지... 뭐 뭘하든간 일단 바꾸긴할것같네요.
원래 겜 만들때 초반에는 '캬~ 이정도면 나도 크린코더 아니냐~' 하고 시작하다가 나중에 가면 갈수록 스파게티가 돼죠.. ㅋㅋ
아이디어 좋은데요. 항상 파이팅하세요 ^^
넉근님 글 잘보고 있습니다. 꾸준히 개발하시는 모습이 부러워요. 저는 요즘 슬럼프였거든요. 흑흑
그래도 개발글엔 열심히 업보트 찍고 있씁니다.. 헤헤
와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팔로우 합니다~ㅎ
감사합니다. 헤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개발일지 잘 봤습니다. 창작의 고통을 느끼고계신거같네요... 아이디어 잘 정리하셔서 진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멋지고 재미난 게임 기대하고 있어요 +_+
감사합니다. 헤헤... 좋은 하루 되세용!
재밌는 아이디어들이네요.
멋진 게임 기대할께요.
응원합니다~
@skuld2000님 언제나 제 글에 답글 달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시간내서 읽어주시고 답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키스트 던전을 여기서 보네요. 열받게 만드는 난이도와 쎄한 맛이 일품이죠.
다키스트 던전 정말 잘 만든 게임이죠. 헤헤 참고하려고 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soyo님 댓글 감사해요 ^6^
결과물이 기대되네요 :) 이렇게 하나하나 만들어가는게 참 신기합니다. 1인 개발 정말 힘들겠어요 ㅠ
감사합니다. 그런데 흑흑.. 너무 꼬이고 있어서 잘 모르겠어용... 하아
답글 고마워요!
빨리 해봤으면 좋겠네요 ~ 화이팅 입니다.!! ^^
감사합니다. 아마 꽤 기다려야 하실겁니다. ㅜㅜ
저는 라이브로 지켜보았지요 수고 많으십니다!
보고 계셨군용 호호;
구글 치트키 ㄷㄷㄷ
근데 걍 테스트로 좀 쓸만하지... 그 외엔 그렇더라구용
저도 개발을 하지만 게임 개발은 참 신기합니다
헤헤 관심 감사합니다 ^6^
태고의 달인느낌도 드네요 ㅎㅎ
그리고 좀 다른유형의 게임이긴하지만 크루세이더퀘스트라는 게임도 생각나네요 그건 리듬을 맞춘다던가 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하단에 쌓이는 스킬블록 갯수따라 위력이 달라지는 형식이라서...
개발일지 열심히 보고잇어요 ㅎㅎ 아이디어가 정말 많으시군요 ㅎㅎ
개발 언제나 기대하고잇습니다~
아이디어가 많다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ㅜㅜ 그러나 모든 아이디어는 구체적인 실현을 해야만...의미가 있기 때문에 흑흑.. 속빈 강정입니다 ㅜ^ㅜ
✈ 정말 볼때마다 신기한 것 같아요 ㅎㅎ 예전에 게임 맵 만드는건 몇번해봤는데 ㅎㅎ 직접 그려서 게임 캐릭터화 시키는 과정이 너무 재밌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