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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만의 빛

in #kr7 years ago

김상용은 친일 작품을 썼다고 하지만, '왜 사냐건 웃지요'라는 문구는 정말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물론자로서, '살아 있으니 살아 있다'는 철학을 지닌 저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은 글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