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저도 한번 참가해볼게요.
저는 제가 생각하는 스팀잇은 그들만의 리그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블로그를 하고 있는데 블로그와는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생각했거든요.
블로그 같은 경우는 소비자가 무엇을 검색할까? 를 고민해서 작성하는 반면에 스팀잇 같은 경우에는 다른 sns와 성격이 비슷해서 '나 이렇게 산다~' or '나 이런거 알고있어!' or '나 이런사람이야!'라는 생각으로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팔로잉이 되어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그들이 작성한 글을 보는 사람들이 적겠죠. 아무래도 뉴비들은 그럴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들만의 리그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보팅이라는 시스템 때문도 있습니다. 보팅 시스템때문에 고래분들께서 그룹을 형성해 그룹원 끼리 서로 보팅하는게 문제가 되기도 했죠. 그런 문제도 있기에 그들만의 리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스팀잇을 하는 이유는 블로그는 이미 지는 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블로그가 아닌 다른 sns가 점점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광고가 많다 라는 인식 때문에도 그렇지요. 아직은 블로그가 힘이 강력하지만, 언제 꺼질지 모르는 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에 들지 않는 방식이건 뭐건 공략법을 찾아내고, 그 물에 몸을 담는 법을 연구해야합니다. 그래서 스팀잇도 계속 하는 것입니다.

좀 진지하게 작성했나요? ㅎㅎ; 제가 재미가 없고 매사 진지한 사람이라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