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치맘]해봄이의 일상이야기에요~

안녕하세요 9개월 해봄이엄마에요~
오랜만에 포스팅하는거 같아요ㅠㅠ
요즘 비글미 넘치는 해봄이모습 공유하러왔어요
신고있던 덧신을 먹으며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이죠?ㅎㅎ

졸린지 유모차에 누워 귀를 후비고있어요
졸릴때마다 그래서 귀가 많이 빨개져요ㅠㅠ
그냥 졸림 자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세가 뭔가 건방지다면서 웃기다고 신랑이랑 애기하다
사진찍어놨어요

밥먹다가도 졸리다고 땡깡부리고 부스터에앉아서 넘어가요
더 튼튼한거 사야했나봐요ㅠㅠ

앞으로 뒤로 부스터에서 데굴데굴 구르는 말썽쟁이
누가 말릴수있을까요ㅋㅋ

엄마 나 졸려요 밥좀그만줘요하는 눈빛같아요ㅋㅋ
몸이 자유롭지않아 불편했나봐요

뭘하는건지 참ㅋㅋ 일어나고싶은데 부스터가 낮아 이런 포즈가 나온 거 같은데 그냥 냅뒀더니 울고불고하다 다시 앉아 놀더라구요 제가 자꾸 자세를 정정해주면 발달에 안좋을거같아 냅두는 편이에요

촉각놀이하라고 쌀튀밥줬더니 다 엎었어요......

고개박고먹는걸 못찍어서 아쉽네요
무슨 흥부도아니고 거실바닥에 온통 튀밥천지여서 청소하기 힘들었어요ㅠㅠ

발올리고있는모습이 너무 웃겨서 찍은사진이에요ㅋㅋ
표정도 어찌나 개구진지 사람들은 해봄이 엄청 순한 줄 알아요ㅋㅋ 사진에 다 담지못했어요 너무 난장판이라

변비있는 해봄이를 위해 외삼촌이 끙아라고하는 음료를 사줬는데 먹지는않고 이렇게 장난쳤더라구요ㅠㅠ
요즘 빨대컵으로도 장난쳐서 물주면 옷이 다 젖어요
크면 클수록 새로운모습에 놀랍기도하고 예쁘기도하네요
매번 예쁘고 귀여운모습만올리다 이런 장난꾸러기 모습도 공유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