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개월된 해봄이엄마에요
원래는 10시에 자던 해봄이가 9시에 잠이들었는데
여동생이 11시반쯤 퇴근해서 떡볶이를 시켜먹었는데
해봄이가 깨서 다시 재우려는데 너무안자서
먹고 같이자야겠다 생각하고 데리고 거실로 나갔어요
오른쪽에 있는 손 제손이에요ㅋㅋ
떡볶이 엄청 좋아하거든요 정신없이 먹는데
해봄이도 먹고싶은지 계속 손을 뻗더라구요
결국 손에 묻어 제가 물티슈로 닦아주는사진이에요
혹시라도 입에들어가 매울수도 있어서 바로 닦아줬어요
떡볶이에 손을 못대게하니 단무지 뺏으려고해요
저는 조금만 더 크면 실컷먹게해주겠다고 애기해줬어요ㅋㅋ
떡볶이를 다먹고 섬마섬마해보자고 막 그러는데
너무 커서 무리인듯싶어 포기하고 혼자서게 해보는데
제 손을 놓으면서 중심을 잃는데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잠깐 놨다 바로잡은 사진이에요ㅋㅋ 넘어지면서도 좋아하는아들램덕분에 신나게 같이 웃었어요
환하게 웃는 해봄이 사진보시고 행복바이러스 받아가세요~~
ㅎㅎㅎ 기분 좋아지는 사진이네요. 행복 바이러스 잘 받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