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마음의 창, 백열다섯 번째 이야기] 세대 차이

in #kr7 years ago (edited)

30대입니다 ㅠㅠ 사실 ‘눈을 낮추면’ 일자리는 널려 있습니다. 다만 최저임금 혹은 최저임금과 비슷한 수준의 월급에 혹독한 야근과 특근이 있을 뿐이지요. 게다가 상위 몇프로의 귀족노동자가 아니라면 자기 돈으로 집사고 결혼하는게 쉽지 않다보니 결국 저축보다는 내 인생에 투자하자며 좋은 차 사고(차 정도는 저축만 잘하면 할부로 구입 가능합니다) 여기저기 여행다니는 풍조가 만연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성세대는 젊은이들을 보고 ‘살거 다 사고 놀거 다 놀면서 뭐가 힘들다고 그러냐’고 야단을 치고 계시는 상황이고요 ㅠㅠ 뭐가 정답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