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디씨 갤러리 글 모음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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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규입니다.
병맛(?)으로 보고 있는 아스달연대기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을 모으던 중 디씨 아스달연대기 갤러리에 읽어볼 만한 글만 추려서 저장 및 공유 겸 올려봅니다.
투자에도 참고하시길 바라는 의미에서 투자 태그 겁니다 ㅎㅎ
중간중간 짤방은 전부 제가 찾아서 올린 것으로 원글에는 없습니다.

(아갤)어째서 아스달 고증오류가 더 욕을 먹는가? 300과 비교

이 글은 망한 영화 리뷰 전문 유튜버 거의없다 님의 영상에서 많은 내용을 따 왔음을 미리 밝힙니다

영화 300은 고증을 개나줘버린 영화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 점 때문에 욕을 많이 먹기도 했다
하지만 그 점 때문에 욕을 먹어도 아스달만큼 쓰래기 취급을 받지는 않는데 그 이유로 액션 영상미 등 수많은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그점이 영화만 보는 과정에서 크게 방해가 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다음은 그 이유들을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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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imbd 300)

1.고증에 대한 태도
우선 300은 모든 제작진이 대놓고 고증 안했다고 자신있게 말한 영화다 덤으로 장르는 판타지 모험극이라고 주장한다
언듯보면 아스달과 비슷하게 보일 수도 있지
하지만 적어도 원시인의 이빨갰수 같은 헛소리로 변명을 하지 않고 스스로 하지 않았다고 인정하면서 마음대로 만들었다고 말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은근히 관대해서 스스로 인정한다면 잘 받아 주기도 하니까!

2.대사로 내용설명
300에서도 은근히 대사로 상황을 설명하는 장면이 나온다 근데 왜 아스달처럼 욕을 먹지는 않을까???
우선 300은 액자식 구성을 이용했다.
영화 본편의 내용은 과거이며 화자는 딜리오스라는 인물이고 그가 플라타이아이 전투에서 사기를 올리기 위해 과거의 일을 들려주는 구성이다
독백을 하는 주체가 그 상황속 에서 연기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그 상황 밖의 인물이 된다는 점이에 아스달과는 다르다
이 구성 하나만으로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대사로 하는 상황설명들이 어색하지가 않게 된다
또한 설명을 할 때는 주로 눈뽕을 주는 장면과 함께하여 해당 장면 상황을 짧은 시간에 직관적으로 받아 들일 수 있게 해준다
대사만을 위해서 장면을 만든 아스달과 달리 장면을 위해 대사를 쓴 것이다
거기다 대사를 넣는 상황도 뜬금없지가 않다
이모탈들과의 전투 전 대사로 이모탈들을 설명하는 장면을 보자
이 장면이 대사로 캐릭터들에 대 설명하는 어색한 상황으로 보이는가???
왜 그렇게 안보일까???
간단하다 전투 전에 아군에게 자기가 적군에 대하여 아는 정보를 알려주는 장면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아스달에서는 이런 상황설정을 통한 디테일을 볼 수가 없다
지루하기 짝이 없는 말타기 장면에서 독백하기 라던가 그런 식으로 딱히 화면에 집중할 필요가 없는 상항에서 대사로 내용을 설명한다
게다가 화면과 소리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영상물에서 무의미한 화면에서 소리로만 정보를 전달하니 화면에는 집중이 안되고
그렇다고 300처럼 눈뽕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 눈은 자연스럽게 다른 정보를 찾게 되니 어색한 점만 눈에 들어온다

3.스토리 내부에서의 개연성
300에서 대표적으로 고증을 무시한 이모탈을 보자
이러한 고증을 무시한 복식등에 대하여 일단 야간습격부대라는 설정을 깐 뒤에
공포를 부르기 위한 복장이라는 설정을 추가로 깔고, 죽일 수 없는 적이라는 공포석인 아군의 반응을 보여줘 정당성을 부여한다
여기에 주인공측에서 이놈들은 가면을 통해 얼굴이 같아서 죽은 놈들이 또 오는 것처럼 보이니까 죽일 수 없는 것처럼 착각한 것이라는 설명을 추가하여 영화 내부에서는 최대한 어색하지 않은 장면을 완성한 것이다.
추가로 이모탈들의 맨얼굴이 등장하는 것은 미리 죽일 수 없는 괴물이라는 아군들의 반을을 통해 미리 깔아둔 것이 있어 좀더 쉽게 받들일 수 있도록 준비를 한 뒤
본격적으로 판타지스러운 괴물들이 등장하는 것은 이 이후로 하며 그나마 순서대로 받아드릴 수 있도록 설계를 깐다
우선 개연성을 부여하고 그걸 바탕으로 순서대로 판타지스러운 장면들을 진행시켜 나간 것이다
이에 비하여 아스달을 보자 우선 개연성부터 망가져있다
거기에 뜬금없이 등장하는 각종 오류 장면들에 내부적으로 정당성를 부여하는 과정들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간단히 가설을 만들자면 타곤예수 반딧불 장면에서 그 10분 전쯤에 타곤이 흑인상인으로부터 큰 돈을 주면서 향수모양의 병에 담긴 물약같은 것을 사는 장면을 3초만 넣었다고 생각해 보자 그 순간 수많은 장면에 그나마 의미가 생기게 된다
이런 디테일 하나도 없이 판타지 고증 어쩌고 타령을 하고 있으니 욕이 안나올 수 가 없다

4.뇌정지 시키기
이와같은 준비를 해두면서도 300은 시작부터 남자도 벗기고 영화 여자도 벗기면서 일단 뇌정지를 시키고 시작한다
영화보는 동안 잡생각이 나지 않도록 미리 설계를 까는 것이다
거기에다 특의의 영상미와 액션으로 필요없는 생각을 할 시간이 없도록 계속 몰아친다
이에 비하여 아스달은 시작부터 수준낮은 cg(뱀 제외)때문에 잡생각이 무럭무럭 치솟게 만든다
거기다 내용이 크게 복잡한 것도 아닌데 스토리의 진행속도도 빠르지 않아서 지루하게 되고 그 사이에 독백으로 흐름을 또 끊어먹으니 드라마 보면서 딴생각이 무럭무럭 자라게 된다
그 결과 드라마의 흐름에 집중할 수 가 없고 이상한 점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욕을 먹게 되는 것이다.
결론: 판타지를 근거로 고증을 하지 않았으면 변명하지 말고 솔찍하게 밝히면서 그것을 대신할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아갤)까놓고 지금 아스달을 판타지장르물이라고 부를 이유가 뭐가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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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스달연대기 현장포토)

무당, 신녀 등은 실존했던 직업이고 한드에서 딱히 판타지 요소가 아니라 일반 사극에서도 나오는 단골 요소임. 현재 아스달에 나오는 흰늑대할머니나 부족 무당, 아사족 등의 역할과 백스토리가, 예를 들어 기존의 "주몽"에 나온 신궁과 여미을에 비해 판타지급으로 더 독창적이고 체계적인 부분이 있음?
그럼 남은건... 뇌안탈 하나 정도? 아님 생각하는 말(horse)...?
실존 인물 유무에 따라 영화 알렉산더가 대하"역사극", BC10000이 대하"모험극"으로 각각 분류되고,
신화적 인물이 베이스라도 나름 현실적인 시대적 배경과 서사를 갖다댄 영화 아킬레스가 대하"시대극"/대하"드라마극"으로 분류되고,
신화적 인물 베이스에 용사와 마법사, 괴수, 탈인간급 위대한 로맨스들을 채워넣고 비로소 "판타지"로 분류되는게 킹 아더, 보통 이런 식인데, (킹아더 영화는 워낙 많아서 개중엔 나름 현실적으로 접근해 비판타지이자 대하역사물로 분류되는 것들도 있음)
아스달이 꼭 판타지라고 불려야 할 이유를 모르겠음. 기존 사극과 그리 달라보이지 않는 세계관, 어차피 다양한 부족사회였던 시대관에 그냥 좀 특이한 부족 이상으로는 별 설정도 없어보이는 뇌안탈 하나 달랑 끼워넣으면 판타지급으로 방대하고 독창적인 세계관이 되는건가?
뇌안탈은 애초에 은섬이나 타곤을 아웃사이더로 만들기 위한 일개 수단일 뿐이지 작가 세계관의 애정어린 산물이 아닌 거 같은데.
판타지가 뭐라고 생각한걸까?
판타지인데 고증이 왜 필요해요, 배우들 이빨 몇 대 좀 뽑아드려요~?라는 식으로, 단지 귀찮은 부분에서의 면책도구로만 판타지를 휘두른 건 아니고?
판타지라고 하면 자고로, "나에게 이렇게 엄청난 상상력의 산물, 세계와 크리쳐가 있고 그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안달이 날 지경인데 내 전문지식이 모자라 허구스럽고 고증이 안된 부분도 좀 있음. 그렇다고 그 전문지식을 다 배우자니 내 살아생전에 작품이 못나올 거 같음. 물론 그런 구멍들을 다 덮을 수 있을 만큼 내가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 보여주고자 하는 세상은 독창적이고 방대하고 매력적임. 자! 보세요. 이 정도면 감점포인트보다 득점포인트가 더 많은거임" 이런 진지한 거래가 있어야함.
현재 아스달을 보는 내 느낌은 그 거래에서 사기를 당한 느낌임. 한여름 야시장, 카니발축제같이 그냥 온갖 잡다한 걸 알록달록하게 때려넣기만했지 독창성이 없고 관계성도 없음. 벌써 8회나 지나갔는데 이게 왜 판타지인 척을 하는지를 모르겠음. 그냥 부여국에서 일어나는 정치싸움이라고 해도 상관없을듯.
심지어 재미도 잘 봐줘야 평타수준... 밑에 어느 누가 "카타르시스를 느낄 갈등해소도구가 없는게 문제"라고 적었는데, 내가 보기에 더 큰 문제는 그런 카타르시스를 굳이 느껴야 할 이유조차 지금 없다는 거임. 지금 갈등이 딱히 뭐가 있어? 불쌍해야할 와한족, 이겼으면 좋겠을 은섬은 불쌍하지도 않고 그냥 겉돌고만 있는데? 타곤은 뭔가 늘 분주히 하고 있으니 아 그런가보다 하고.
재미도 부실하고 판타지의 매력도 없는게 판타지 행세해서 한국의 왕겜이라며 투자 유치하고 글은 안일하게 쓰고, 처망하면 아직 한국 대중에게는 판타지 장르가 낯설다 운운하며 판타지 장르의 특수성만 두들겨 패고 공공의 적 만들어 쏙 빠져나갈게 뻔하니까 아스달은 정말 양심없음의 극치다. 대작이 나와서 주가 상승을 견제하는 자들이 고의적인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반응은 심지어 너무 치졸해서 실소만 나올 뿐.


(아갤)☆ 아스달 주요장면 시간 정리 ☆

이부분만 보고싶은 갤러 참고하셈
초는 약간의 오차 있음

<1회>
갓가즈 등장 - 5분 32초
해골 - 50분 13초

<2회>
유황길 - 43분 55초
맥도날드 - 44분 40초
정령댄스 - 49분 51초

<3회>
그놈드른 너무 강아고 - 2분 35초 (풀존맛 포함)
안대! 왜도라 - 5분 10초
엘리베이터 멀미 - 21분 10초 (토하는 장면 주의)
글로벌아스달 - 1시간 17분 38초

<4회>
산업혁명 - 4분 33초
귀곡성 - 57분 50초~
요기요 - 1시간 11분 5초

<5회>
예수 - 1시간 17분 17초

<6회>
너좀무섭다 - 43분 10초

<7회>
삐에제에에뜨!! - 14분 23초
해투악 vs 탄야(졌다..) - 53분 51초

<8회>
약한 사내다 - 1시간 6분 29초

보다보니 정든다
재밌는 씬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더 추가하도록 노력해보겠음 많이들 보셈

옥빈좌 파이팅


(아갤) 현직 영화스탭에게 들어본 아스달의 문제점

영화 촬영스탭하는 친구랑 오랜만에 만났음. 시골 배경으로 하는 할머니가 주인공인 무슨 영화 찍었다는데 사실 무슨 영화인지는 기억 안나고
근황 토크 하다가 그 친구도 아스달에 관심이 많은거 같아서 왜 아스달이 똥작이 됐는지 몇가지 이야기를 들어본 걸 정리 공유함
참고로 이 친구는 영화스탭 일은 3년 정도 했고 영화 비수기 때는 각종 행사나 공연 사진, 영상촬영 알바 하면서 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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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드립)

  • 아스달 제작비 비중 중에 CG 제작비가 제일 높아야 정상이다

CG는 100% 노가다로 들어가는 작업이고, 영화에서 능력자가 하는 것처럼 대충 드래그해서 만드는 CG는 없다고 함
대규모 전투씬이면 복붙으로 숫자를 늘릴 순 있지만 아스달은 그런 대규모 씬이 필요한 경우가 거의 없음
한국이 나름 영화판에서 CG로 유명한 나라인데, 디워가 온갖 욕은 다 처먹었어도 CG하나는 좋았다는 평가가 있음
심지어 스타워즈 어벤져스 같은 히트작에서도 한국 CG팀이 꼭 들어갈 정도의 실력임
왜 한국 CG가 좋은가? 오랜기간 실력과 노하우가 쌓인 것도 있지만, 열정페이와 크런치 모드식 야근으로 쭉쭉 빨아먹으며 만들기 때문임.
주5일제 40시간 철저히 지키는 서구 영화판은 절대로 따라올 수 있는 한국의 강점(...)임

  • 아스달 제작비중에 CG 비중 얼마인지 까보면 진상이 드러날것

아스달이 언플한걸 보면 '신과함께'보다 CG 분량이 2배가 많고, 신과함께 CG팀이 아스달 CG도 만들었다고 함
그런데 아스달 CG의 만듬새를 보면 같은 팀이 만들었다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수준임
드라마인걸 감안하면 신과함께 때보다 인력을 2~3배 늘렸어야 신과함께와 같은 퀄리티가 나오는 건데
지금 퀄리티는 CG팀에서 기존 인력 숫자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제작한 걸로 보임. 시간이 쫓긴 상태로 만들다 보니 디테일이 떨어지는게 당연하고, 미드의 고품질 CG에 길들여진 시청자의 눈에 그런 허접함이 보이지 않을 수가 없음
물론 아스달 CG가 완전히 개판이라는건 아님. 최대한 객관적 시각에서 드라마를 보면 10장면 중에 9장면은 CG 퀄리티가 나쁘지 않음. 수준급이라고 할 장면(1화 뱀 등)도 꽤나 많음. 하지만 잘 나가다가 10개 중 한두 장면에서 삑사리가 나는데 이게 큼. 감독이 일반 시청자들은 모르고 지나가겠지 싶어서 놔둔 걸수도 있는데, 한국 시청자들 수준이 선덕여왕 시절보다 한참 올라간걸 간과한 것임
특히 장동꼬가 임팩트가 컸음. 시청자들은 아스달에서 왕좌의 게임 수준을 기대한건 아님. 하지만 장동꼬 부분이 너무 시선강탈이고 그 장면 때문에 계속 CG 수준을 트집잡고 싶어하게 만드는 드라마임

  • CG보다 먼저 배우를 촬영한게 아닌지 의구심

친구 말로는 아스달 주연배우들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는 '그럭저럭 연기가 나쁘지 않은 비주얼 배우'라고 함. 연기력 똥망 평가 까진 아니라고.
은섬이 산웅을 인질로 잡은 장면을 예로 들어 보겠음. 두 배우의 발성은 상당히 아쉬움. 하지만 동건이형의 표정연기는 남자가 보기에도 꽤나 멋있었는데 여자들이 보기엔 어땠을까 싶음.
배우들의 실력이 갑자기 똥망이 됐다기 보다는 CG팀과 촬영팀 사이에 뭔가 문제가 있었던게 아닌가 짐작이 감.
CG 촬영시에는 알다시피 초록색 벽에 기준점만 표시해 두고 거기에 맞게 연기한 다음에 연기 장면과 CG 장면을 합쳐서 방송분을 만듬
정상적으로 촬영이 진행됐다면 각 씬마다 어느 자리에 어떤 CG가 들어갈지, 배우에게는 어떤 CG 효과가 들어갈지가 촬영 전에 다 결정된다고 함.
CG를 먼저 만들어 두고 연기하라는 건 아님. 최소한 어떤 그림이 들어갈지 밑그림은 만들어 둔 상태에서 배우들에게 설명을 해줘야 배우들도 머릿 속에 지금 내 앞에 이런게 있고 뒷배경은 이런 식이다 상상력을 발휘할 환경이 돼야 연기도 더욱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임
지금은 CG가 어떻게 들어간다고 말로만 대충 설명해주고 촬영에 들어간게 아닌가 싶을 수준임
아스달의 경우 CG가 많이 들어간 장면일수록 배우들의 연기가 어설프거나 우스꽝스러워지는 경향이 있는데 애초에 배우 촬영분만 다 찍어두고 후반작업에 CG를 몰아서 하자고 한게 아닌가 의심이 들음.

  • 실제 촬영기간은 매우 짧았을 가능성

애초 아스달의 촬영기간은 6개월로 알려져 있음. 노동착취로 욕을 먹자 스튜디오 드래곤은 촬영 일자가 146일이라고 밝힌 바 있음. 주5일을 했다고 가정하면 29주로 얼추 6개월에 들어맞음
문제는 이게 긴 기간이 아니라는 것. 시즌1이 18회인데 회당 촬영기간이 2주도 안됨.
아스달과 자주 비교되는 왕겜의 경우 회당 2~3주 촬영은 기본이고 주요 회차는 5~6주 촬영했음. 시즌8 윈터펠 전투는 55일(11주) 촬영한 것으로 유명함
공중파 주말드라마는 40분씩 2회를 하는데 아스달은 80분씩 2회를 함. 아스달이 과연 여타 주말연속극보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촬영된 것인지 의문스러운 대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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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떨어지는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군요.ㅋㅋㅋㅋ
알함브라의궁전, 미스터선샤인 보다 기대치가 높았었던거같은데ㅎㅎ

다행히 저는 스튜디오드래곤은 투자한 적이 없어서 ㅎㅎ 끌어모은 자본력이나 작가진, 배우를 봤을때 기대치가 높았던게 당연하죠. 근데 여기저기 커뮤니티 반응 읽어보고 디테일로 따져보면 생각보다 사전제작이라고 해서 퀄리티가 높을 거라고 기대하기 어려운 거 같네요.

아스달이 망하긴 했지요.주연 배우들이 갓인데 비해 드라마는 오마이 갓입니다.

근데 드라마가 재밌긴 합니다 ㅎㅎ 당연히 의도는 아니겠지만 병맛을 즐기는 맛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