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5.18 광주민주화 운동의 실상은 무엇이었을까....?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kimhyeran입니다.

스팀잇 대문.png


얼마전 포스팅에서 '택시운전사'를 보고 왔다고 살짝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요.

영화를 보고나서
영화에 픽션이 추가된걸까? 좀더 과장된 거겠지??
도대체 왜 저런짓을 지시한 걸까??
이런 생각들이 들더라구요

시킨다고 지시를 따르는 계엄군이 정말 저렇게 많았다는걸까.........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전두환 전 대통령이 날조라고 주장하고 나섰었죠...
그래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검색을 하던중 보기쉽게 실상을 정리해놓은 블로그를 발견했어요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것으로 생각되어 링크를 공유합니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lsn76&logNo=220511169987&proxyReferer=

해당블로그 글을 보시면 '택시운전사'가 정말 날조라는 걸 아실수 있을거예요.
현실이 훨씬더 잔혹했습니다....

시간나시는 분들은 위의 블로그글을 한번씩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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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란님!

제 아내는 그 시절 그곳에서 장모님이 만들어주신 주먹밥을 시민군에게 고사리손으로 주었던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손위 처남들은 중학생으로 총을 쏘지는 않았지만 대열에 참여하여 민주화를 위해 구호를 외쳤던 그시절의 상황을 아주 생생하게 얘기해 주었습니다.

처남들과 아내는 광주민주화운동의 공신까지는아니겠지만
이땅에 민주화를 위해 피흘리며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희생한 분들을 위해 남은 우리가 이 나라의 올바른 나아감에 조력해야 한다는 것을 저 또한 영화를 보며 느꼈네요

뻘글 아닙니다 (ㅠㅠ) 필요한 글 감사합니다.

정말 가슴아픈 이야기네요 ㅠㅠㅠ

역사를 정면으로 받아들일 힘이 아직 없는 걸까요?

그 당시를 살아본 사람들은 알겠지요.. 사실 그 당시 더 엄청난
일들이 많이 벌어졌지만 은폐된 부분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전씨 너무 어이가 없네요.. 조용히 말년을 보내길 바랄뿐이네요.

초등학교때 대문사이에 끼워놓은 광주민주화 항쟁 관련 찌라시를 보고 어린 마음이 너무 놀라 잠을 못잤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일어나면 안되는, 일어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진거죠.
이런 짐승만도 못한 일을 본인의 영예를 위해 벌여놓고... 목숨 보전하고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날조라고 주장하는 '그 인간'은 사람이라고 볼 수 없는 종자네요...
김혜란님 글 읽고 나니 속이 부글부글 합니다.

한국이 이만큼 살기좋아진것도, 투쟁하고 항쟁하신 분들 덕분이죠 ^^
이분들 모두 독립운동가 분들과 다를것 없다고 생각해요.
한분한분 나라를 구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백년에 걸친 선조들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정말 맨정신으론 살수없는 세상이죠.
503호와 최씨 스토리도 처음엔 실화라고는 믿을수없었으니.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드디어 영웅이 나타난걸까요?
이제부터 민주주의가 더 더 발전하길..

우리가 살아가는 민주주의 사회는 수많은 분들의 희생, 피, 땀, 투쟁으로 이루어 낸것이지요.
앞으로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서는 이러한 근대사를 잊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희생하고 노력하신 분들의 역사를 올바르게 교육하여 더욱더 발전하는 민주주의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ㅠㅠ

진실은 누군가는 알고있겠죠

예전에 희생자들의 시신을 사진으로 본적이 있는데...그 당시의 잔인함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어요. 전씨에 대한 용서는 없었어야 했는데...지금도 감옥에 있어야 할 사람이 특별사면이라니 안타깝습니다.

가슴 아픈 슬픈 역사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래봐요
저는 2번이나 봤거든요ㅠㅠ

혜란님의 포스팅을 보니.. 영화가 너무 궁금하네요. 영화 귀향도 얼마전에 드디어 보았거든요..

Habla, blah blah blah blah blah, Español for my bunghole...

택시 운전사 영화 보고싶네요 ㅠ

얼마전 택시운전사가 실검1위에 올랐었는데 단순히 개봉해서 오른게 아니었군요 꼭한번 봐야겠어요. 좋은글감사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택시운전사봤는데...이게 날조라니....블로그 들어가서 읽어봐야겠어요

그때의 그 상황은 더 처참했겠죠...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으로 인해 우리가 지금 더 나은 민주주의를 영위한다고 생각합니다.

은폐된 다른 사건들도 많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도 끝도 없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 뿐입니다. 그리고 이런글은 [뻘글]이 아닙니다.ㅎㅎ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영화 꼭 챙겨봐야겠어요!

아... 그게 오히려 순화한거라니... 그런 일이 한국에서 있었다는게
놀랍다는 생각입니다...ㅠ

세상은 잔혹하죠
당장 6.25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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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택시 운전사를 보고 왔는데 ....
심하면 심했지 ...영화가 ..더 약했을꺼란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
아직도 그는 잘먹고 잘산다는게 ...참 ..

시간이없어 영화를 거의 못챙겨보지만
혜란님글보니 ....히웅...꼭 챙겨볼께요🙏🏻

매일 밝은 란님이 엄격근엄진지체를...
잘봤습니다!

꼭한번 봐야겠어요 이영화~~~ 정말 안타까운 과거 ㅠㅠ 블로그도 볼게용^^

님의 글을 보면서도 눈물이 글썽 거립니다.
광주의 그날의 진상을 알면 정말 살아있는 우리는 그들을 위해서 너무나 없으니 미안 할 따름입니다.

반나서 반가웠습니다
저도 그시대 사람이였지만 경기도라..친구한테 들은거랑은 많이 희석이 된건 맞는거 같아요 글치만 리얼 하다면 편히 볼수가 없을거 같아요
뉴스도 넘 잔인한건 국민건강에 안좋아 희석하는걸 보면..
최근 저도 친적의 죽음을 보면서 많을 생각을 했습니다 ㅠㅠ

영화보며 눈물 흘렸답니다
가슴아픈 ~~

저희 아버지는 그날 아주머니들이 주시는 주먹밥 드시면서 지금 제나이에 민주화를 위해서 노력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