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겨울왕국1을 영화관에서 봤었는지, TV로 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Let it go를 모르는 어른 아이가 없을 듯 한데요.
6년만에 나온 겨울왕국2의 후기는 그냥 보통이였던 것 같습니다.
주변 지인들로부터 '1만큼의 임팩트는 없다', '조금 실망스럽다' 이런 류의 후기를 들었던 지라,
딱히 영화관에서 볼 생각은 없었는데요.
어쩌다가 보게 되었어요.
큰 기대가 없어선지 결론부터 얘기하면 잼있었습니다.
줄거리는 대충 다 아실테고.
영화를 보기 전, 지인이 겨울왕국2 애니메이션의 디테일에 대해 얘기한 게 있어서 유심히 쳐다보기도 했지만,
제가 진짜 대단하다 느낀 장면은.
엘사와 안나가 마법의 숲으로 모험을 떠나는 의상에서,
엘사의 의상에 큐빅이 박혀 있는데, 두 사람이 대화하는 장면에서 엘사의 움직임에 따라 그 큐빅의 반짝임이 계속해서 움직인다는 거.
보신 분들은 아실테죠?
그래선지 마지막 크레딧 올라갈때 참여자들의 이름을 유심히 쳐다보았습니다.
당근 외국인(서양인??)이 많았지만, 중국 이름 처럼 보이는 이름도 많았고, Lee, Kim 처럼 한국인처럼 보이는 이름도 많았습니다.
OST에 대해서도 말하자면,
Let it go가 워낙 강력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엘사가 부른 into the unknown도 너무 좋았고,
특히 크리스토퍼가 부른 Lost in the Woods 의 영상이 너무 웃겼습니다.
Old한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그래서 더 웃겼던
어쨌든, U2 공연을 다녀오고 나선 겨울왕국2의 OST를 열심히 들어봐야겠어요.
엘사의 의상들이 다 너무 이뻤고, 여러벌을 입혀서 (일하시는 분들은 힘들었겠지만)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다만, 딸들을 가진 부모님들은 힘들듯요.
겨울왕국1에서는 한벌이면 됐던 엘사공사의 옷이 여러벌이 되어 지출이 커질지도 모르니까요.
근데 이 영화의 주인공은 안나인가요? 엘사인가요?
전 엘사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안나가 주인공인듯한.
무튼,
후기에서 많이 보이는 울라프의 1편 요약편, 잼있었고.
비슷한 맥락으로 나오는 쿠키영상도 잼났고.
영화가 끝났는데도 사람들이 일어설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짧은 쿠키 영상을 보기 위해 끝까지 남아 있던 사람들.
어쨌든, 유쾌하게 즐겁게 본 겨울왕국2였습니다.
I ❤️ FROZEN II
Your post has been curated by the bitcoin myk project. Tokens are available for this account you can trade for steem at: https://steem-engine.com/. Join our curation priority list to earn more tokens by registering at:
http://www.bitcoinmyk.com/Affiliate link/
시간되면 보러가야곘네요 ㅎㅎ
OST 는 어땠을까 궁금하네요. 승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라서..
Hi @khaiyoui!
Your post was upvoted by @steem-ua, new Steem dApp, using UserAuthority for algorithmic post curation!
Your UA account score is currently 4.404 which ranks you at #2460 across all Steem accounts.
Your rank has not changed in the last three days.
In our last Algorithmic Curation Round, consisting of 97 contributions, your post is ranked at #85.
Evaluation of your UA score:
Feel free to join our @steem-ua Discord 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