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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산티아고를 그리다) 여행을 하다보면 그 여행에 완전히 빠져드는 시점이 있다. 이 날이닷^^

in #kr7 years ago

한방에서 여러 사람과 같이 잠을 청한다는게...
상상도 못해 봤던 일이 자연스럽게 그 상황이 이해되며 생각하게 되네요
모두가 같은 목적을 거지고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의 동질감에서 오는 편안함이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느껴봐야 하는 감정들 아닐지...
서로 메뉴를 추천해주고 순례자들을 위해서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들도 나름의 뿌듯함이 있을거 같아요..
오늘도 잘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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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옆 침대에 누워있는 외국 남자가 신경이 쓰여서 깊이 잠이 들지 않았는데, 하루하루 지날 수록 그들도 나랑 같은 여행자라는 생각에 낯설움이나 두려움이 없어지더라구요.
나중엔 "Good night!"이라고 인사도 잊지 않고 하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