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모니터 앞에서 10분 이상 앉아 있을수 있는 기력이
돌아 왔읍니다^^
며칠 동안은 1분만 모니터를 바라봐도 뱅글거려서 이웃님들 포스팅도
제대로 읽지도 못했던거 같아요..
일주일 정도 스팀잇 속에 내 블로그를 객관적으로 볼수 있었던거
같기두 하구,
한 번 손을 놓아 버리니 이 참에 쉬어가자 하는 여유가 잔득 생깁니다.
오늘은 저를 감기에 걸리게 만들었던 ,
옆동네 파크 하고 우리동네 파크하고 올려볼까 해요~~~
뉴욕은 각 동네마다 파크가 잘 조성되어 있어요..
여름이면 동네 나름데로 작고 큰 행사들도 열리고, 프라이빗 비치도 오픈하고 합니다..
그래잇넥 에 사는 동생네와 그 동네 파크에 마실갔읍니다.
동네 주민 아니면 입장료 $10 이라네요 😡😡
게스트로 들어가긴 했지만 크윽 ...
일요일이라 그런지~~~
아재 밴드들 이 열창을 하며 손님들 맞이하는 분위기인데~~~
일요일 이라 가족들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근데 분명히 들어올때 beer&wine 시음회 라구 손목에 음주 가능 팔지도 채워 주더니,
와인 밴더는 두군데 밖에 없어요 ㅋㅋ
사진 찍으려다 정말 너무 허접해서 ㅡ.ㅡ
입장료 내고 들어 왔으면 정말 너무 아까울뻔 했어요
그래도 가족단위로 나온 많은 사람들 .....
모처럼 아이들에게 봉사 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저도 올만에 좋은 이모 노릇하느라 ㅋㅋ
잔듸에서 얼마나 뒹굴었던지~~~
애들이랑 노는건 정말이지..... 고난이도 작업입니다 ㅡ.ㅡ
평소에는 조용한 곳인데 이 날 특별히 작은 행사가 있어서
동네 주민들 다 모인거 같아요...
아이들 데리고 놀아주기는 최고죠!
곳곳에 간단한 게임을 즐길수 있도록 게임기구를 비치해 두는 센스도 돋보이고
기구를 준비하지 못한 가족들도 다들 나와서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여긴, 아기들의 천국이에요 ㅎㅎㅎ
어른들은 더운 날 땀 삐질삐질 흘리며 관망중~~~~
날이 저물기 전에 우리 아기들 달래서 나오느라 애먹었어요..
이번엔 조용한 우리동네 파크에요~~
이 곳은 바베큐나 음식 반입 이 금지 되다보니 , 항상 깨끗하게 유지 되는 반면
가족 방문지로는 인기가 없어요.
저희처럼 산책하는 사람들이나 테니스 치러 오는 사람들이 전부이죠..
요즘 이쪽으로 산책 나오는데, 조용하고 산림이 우거져서 상쾌해져요..
ㅋㅋ 저 앞에 A형 남편🤭
일단 공기가 너무 좋구요~~
탁 트인 시야에 펼쳐진 그린이 아름다워요..
오늘 날이 너무 더워서,
이 파크 까지 집에서 걸어서 20분이 걸리는데 ,
여기를 걸어서 가자 차로가자 남편이랑 실강이를 합니다.....
일단 출발은 차로 갔어요 대신 건너편 선착장 저편까지 걷기로 한 약속을
남편이 더워서 그만하겠다 합니다 .....헐....
며칠만에 맘먹고 나왔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남편은 차로 와서 산책로만 돌고 가자! 이고
저는 집에서 출발해 산책로 돌고 집에 가면 1시간 정도 코스니 운동으로 딱이다!
누구말이 맞는걸까요?
이렇게 좋은데,
결국, 오늘 이 갈림길에서 티격태격😡
남편은 차로 전 걸어서 집으로 돌아왔읍니다 ㅡ.ㅡ
난 걸어서 20분 정도 집으로 돌아는 왔는데, 셀폰도 키도 아무것도 안들고 나간 나는
남편을 기다릴수 밖에 없었죠ㅠ.ㅠ
남편은 파크에서 40분을 나를 기다렸다네요 한바퀴 돌고 차 있는데로
돌아올줄 알았다는데 ..츠암나..
울먹이며 돌아온 남편을 보니 ㅋㅋㅋㅋ
내가 집에 먼저 와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답니다.. 아 바붕..
결국, 오늘도 에피소드 한편 찍고 마무리 했읍니다.
샤워하고 저녁으로 스키야키 한사발 잡수시고야 분이 풀린 남편,
아니 운동을 왜 한답니까?
며칠만에 운동 나가서 고작 30분 돌을라고 땡볕에 나간것도 아니구!!
누가 더 잘못한 걸까요 ㅡ.ㅡ
투표 해 주세요!ㅎㅎ
전 이번에 감기에 걸리고 체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답니다.
남은 여름 활동적으로 움직이려 해요..
더워도 지쳐도 소중한 시간 더 움직이며 지내야 겠읍니다^^
아하... 여름 감기로 고생하셨군요 ^^
한국도 너무 더워서 에어콘병이 생기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제 곧 입추지나고 처서가 오면 확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네 아직도 훌쩍거리고 있어요 ㅎㅎ
에어컨 끄고 창문 활짝활짝 열어 놓을수 있는 날이
빨리 왔음 하네요
그래도 전 여름이 좋아요~~~
(๑・̑◡・̑๑) 운동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ㅎ 폰이 없는 상황에서 길이 엇갈리면 정말 힘드셨겠어요~ ㅎ 투표는 하지않을게요~
집앞에서 기다리면서 화장실도 가고싶고 ㅋㅋ결국 옆집 친구한테 셀폰 빌려
전화 했는데 남편도 셀폰을 안가져 갔더라는 ㅎㅎ
^_^;; 전 걱정이 많아서 핸폰은 꼭 챙깁니다. ㅎ 어떤 급한 일이 생길지 몰라서요... ㅎ
앞으로는 그래야 겠어요 😂
그린그린 넘 좋아요~ 에피소드조차도 다정해보이는건 무슨 심리? ㅋㅋㅋㅋ 아프지 마셔요~
다정과 무정을 넘나드는 남편 ㅎㅎ
엇갈리는 취향 땜에 변화무쌍 합니다..
잘 돌아 오셨죠? 여독은 풀리셨는지요~~~
케이 티님 승, 그러나 각자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와~~~ 라거님 감사해욤 ㅎㅎ
저희 남편은 평발이라 그런지 오래 걷는거 힘들어 해요
매일 같이 나가주는것만도 감사하긴 한데 ㅡ.ㅡ
감사해야죵 ㅎㅎ
좀 나아지셔서 다행이예요~!! 여름감기가
더 힘들고 고생스럽지요ㅜ
투표는 행복한 가정에 전쟁을 다시 일으킬 수도
있지요~!! 그치만 저도 산책 참 좋아합니다~!!
조용한 동네파크 한바퀴 돌고 집에 돌아와 씻으면
개운하지요^^
많이 좋아졌어요 저 팍이 그린이 많아서 공기가 참 좋아요~~
어제는 너무 더워서 걷기가 좀 힘들긴 했지요
그래도 그게 운동인데 말이죠
저녁 맛있게 먹으면서 화해 했어요 ㅎㅎ
몸이 안좋으셨군요. ㅠ.ㅜ
지금은 조금 괜찮아지셨죠??
각자 자기 생활하느라 남보다 못한 사이의 부부들도 많은데 남편분하고 잘 지내시는 것 같아 너무 보기 좋네요. ㅎㅎ
좋은 하루되셔요~~
때아닌 감기에 걸려서 일주일 고생 햇어요
지금은 거의 나았구요^^
타지 생활의 장점중 하나가 가족애가 돈독해져요 ㅎㅎ
커피아재 님도 남은 여름 건강 조심하시구요
매상도 두둑히!
뉴욕도 많이 더운가요? 한국은 아주 죽겠네요 ㅜㅜ
음... 성향차이인것같네요 저도 걷는걸 좋아하긴하는데
회복하셨다니 다행이네요~ 건강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목표를 세우고 걸으시는군요!
자극 됩니다! 같이 걸어요!
저도 팔로우~~~
골프장 잔디 같은 느낌이 물씬 드네요 ㅎㅎ. 체력이 정말 중요한 게 맞습니다!! 저도 요새 실감하니까요.
잘못 투표라면... ㅎㅎ 누가 잘못하셨다기 보다는 각자의 입장에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골프장은 아닌데 꽤 넓게 조성되어 있어요...
어히려 이쪽은 테니스 코트가 많아요 저도 테니스 배우고 싶은데 말이죠..
파파닥님 말씀처럼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할게요 ㅎㅎ 😊
나는 우리 사 선생님 편 ㅋㅋㅋㅋ
아니 옵빠! 무조건 제 편이어야지요!!
티격태격 하시는것도 애정이 있어서 겠지요!?
너무보기 좋아요,
알콩달콩 좀 시원해지면 손잡고 파크 걸으시면
넘 좋겠어요,
전 이번에 부산다녀오니 서울 생활 10년,,, 정리하고 다시 내려가고싶어져서 고민이요,,
요즘은 부산이 핫 플레이스 같더군요!
올해는 멋진 그대 만나서 서울이든 부산이든 알콩달콩 하셔야죠!
투표
둘 다 잘 했어요^^
그런 걸로 티격태격 좀 하지마세요.
애들처럼 ㅎ
각자 하고 싶은 대로 하기 ㅋ
크흡 저희가 좀 철이 없어욤 ㅋㅋㅋㅋ
각자 안논다는게 문제네요 꼭 같이 하려고 하니...
ㅎㅎ 남편분 울먹이며 돌아오시다니... ㅠㅠㅠ 케이티님이 너무 걱정되신듯해요. 사랑이 느껴지네요 ^^ 저곳 가족단위로 나들이 가기 넘 좋을듯해요. 더운날에 시원해 보이네요 ^^
ㅎㅎ 신경질은 내놓고 안보이니 걱정 된거죠
제가 길눈이 어두워서 길 잘 헤매거든요 못찾아오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다네요
공원이 좀 커서 헷갈리고 나무가 많다보니 그늘이 잘져서 으슥한 곳은 좀 무섭긴 해요
전 겁이 많아서 혼자서는 그런데 잘 안들어가요 ㅎㅎ
난 바로 나와서 집으로 돌아 왔건만 혼자서 기다리다 내가 헤매는 줄 알았나봐요 ㅎㅎㅎ
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
짱짱맨님 오랜만이에요~~~ 더운데 수고 많으십니다 ^^👍
남편이자 남자인 저는 부군님편을 들어야 되는 상황인것같기도하고 모르겠어용. 결론은 저도 지금 1만보 채우러 나가야 되겠다는 생각뿐입니다. 건강의 중요성~~~~
ㅎㅎ 가재는 개편 뭐 그런건가요?
만보 채우고 오셨어요? 전 오늘도 남편 너무 덥다고 해서
집에서 런닝머신으로 걸었어욤.. 이제 서로 합의하에 하기로 했답니다.
너무 더운날은 짖에서 나혼자 하기로!
한다는게 중요한거니!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ㅋㅋㅋ 포켓몬이 효자네욤!
참 멋진 곳이네요^^
이런 곳이 주변에 있는 삶은 어떤 것일지... 부럽기만 합니다.
에공 요호님 ㅎㅎ 사진에 그렇게 보이는걸 거에요~~~
사람 사는데 다 똑같아요!
전 요즘 한국에 너무 좋은곳이ㅡ많아서 놀래고 있는데요
가보지 않은곳은 그렇게 보일거에요..막상 생활하다보면 다 거기서 거기..
살다보면 고향~~~ 바쁘시다던데 건강 챙기면서 오늘도 화이팅!
울먹이시다니... A형 맞으시군요.ㅎㅎ
완전 오리지널 A 이지욤 ㅋㅋO형 마눌이랑 살다보니 이제 가끔 O형 기질도
나옵니다 ㅎㅎ
공원이 너무 좋네요.
아무래도 음식이 반입이 되면 가족나들이야 좋겠지만, 산책하며 걷기엔 케이티님네 공원이 더 나으네요.^^
다음엔 남편분과 잘 이야기하셔서 같이 걸어보세요.
자꾸 걷다보면 할 얘기도 많고 나름 즐거운 시간이 될 거에요.^^
남편분이 그걸 아셔야 할텐데...^^
오늘 합의 했어요.. 제가 아침에 집에서 런닝머신 하고
오후 산책은 가볍게 하던가 너무 더우면 스킵 하기로...
더위 많이 타는 남편 덥다는데 끌고 나가는것도 아닌거 같아서 ㅎㅎ
시원해지면 안간다 소리 안하겠죠 ~~~ 조금만 걸으면 좋은데 많은데
남편이 오래 걷는걸 못해요 그래서 지지님 부부 산티아고 순례길 여행이
더 더 더 부러워요!
사람 많은 곳보다 넓고 한적한 동네 파크가
좋아보이네요. ㅎㅎ 둘이 나가면 에너지가 더 많은 사람이
좀더 양보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다음에 좀 선선해지면
두 분이서 손 붙잡고 천천히 걷다 오시면 좋겠네요.^^
감기 얼른 나으시길 빌게요~
여긴 공원이 정말 많아요..
어느 방향을 가도 나오는거 같네요 다 나름의 특색이 있구
전 사실 바닷가 끼고 걷는거 좋아하는데 남편이 땡볕 이라고 싫다고 해서
이 쪽으로 오는데 저 날은 그것마져도 덥다고 ㅋㅋ
감기는 다 나은거 같아요
어제부터 좀 활동적으로 다니려고 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날씨가 끝내주는군요~ ㅋㅋㅋ
날씨가 좋긴한데 너무 습해서 땀 엄청 나요..
후덥지근한 날씨 ...
역시 사람은 자연과 친해져야 됩니다. 건강더욱 챙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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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으로 집에만 있지않고 부지런히 자연속으로 다녀보려 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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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먹이는 남편 왤케 귀엽죵 ㅎㅎㅎ
이제 기운이 돌아오셨다니 다행!! :)
두 분 티격태격하는 것도 보기 좋네요!
ㅎㅎ 제가 길 못 찾을까봐 잠깐 걱정 했데요 제가 워낙 길치라..
거기서 40분을 기다려도 안오니 ㅋㅋ 난 집에 와서 기다리다 하도 안와서 다시 가려니
또 엇갈릴까봐 가지도 못하고 화장실은 급하고 ㅋㅋㅋㅋ
이제 셀폰없고 키 없을때는 안 티격 대는걸로 ~~~
외국을 여행가보면 사진처럼 공원에 자리를 잡고 시간을 보내는걸 보면 너무 부러워요. 우리나라도 공원은 많지만 그놈의 탠트들과 그늘막 때문에 아이들과 뛰어놀곳도 마땅치 않고... 부럽습니다.
마지막 티격태격도..ㅋㅋ 꽁냥꽁냥 하시네요~
이포스팅 저포스팅 기웃기웃하니 감기는 많이 나아지신듯 하네요.^^
남은 여름 에어컨 조심하세요~ㅋㅋㅋㅋ
네 감기는 나았어요 ㅋㅋ 꽁냥꽁냥 해야죵~~~
스팀잇은 쪼끔 시간 제한을 두려고 마음먹고 있어요 ㅋㅋ스팀잇만 안하면 시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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