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와 수능의 연계는 기존의 시스템을 거의 바꾸지 않으면서, 즉 기존의 교육 기득권층의 반발을 거의 사지 않으면서 그나마 좋은 효율을 뽑아내는 방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문제는 이 시스템이 50년전까지만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는 것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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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와 수능의 연계는 기존의 시스템을 거의 바꾸지 않으면서, 즉 기존의 교육 기득권층의 반발을 거의 사지 않으면서 그나마 좋은 효율을 뽑아내는 방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문제는 이 시스템이 50년전까지만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는 것이지만요.
네, 기존의 '교육 산업 기득권층'과의 타협 결과죠.
말씀처럼 지금은 시스템 자체가 바뀌어야 할 때입니다.
컴퓨터 다 계산해주는 시대에 왜 수학을 모두가 똑같이 공부하는지 모르겠고 왜 한국사와 도덕을 단순 암기식으로 가르치며 왜 학교에서 물고기를 낚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주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정확히 말해서 지금 이런 교육 시스템으로 뭘 바라는 건지 하나도 이해가 안되네요.
컴퓨터가 계산할 문제를 만들기 위해서도 수학 공부는 필요합니다
모두가 컴퓨터가 계산하는 문제를 만들진 않는다고 봅니다. 그걸 만드는 사람이 깊게 배우면 되는거고 그걸 쓰는 사람은 기초적인 수준만 알아도 상관없을텐데 현재 교육은 그렇지 않은것 같아서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