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구 논점이 틀리시는데, 우선 이 '가상'의 시나리오에서는 남자 하우스에 초대받은 것이고요 , 불쾌함을 느껴서 나가는 행위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애초에 타인에게 불쾌함을 느끼게 하는 피해행위를 하는 건 당연히 잘못된 것이겠죠..? (설마 성희롱, 성폭력은 모두 '주관적' 감정이고 실제론 객관적으로 아무 일도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또 성희롱/폭력 이슈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설명했듯이 '사유재산'과 '자유'를 들먹이며 자신들의 배타성을 합리화하고 마이너리티들을 핍박하는 문제가 생길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자. 초대를 했어도 가보고 별로면 나오는 건 자기의 선택이고요. 문제가 되는 건 강제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행위겠죠. 성희롱 성추행 얘기 하시는데. 성희롱은 지극히 주관적 맞습니다. 누구에게 성희롱인 사실이 누군가에겐 유머일 수 있죠. 그런데 폭행은 다르죠. 상대방의 신체에 원하지 않은 물리력을 가하는 건데 이건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그 차이점은 명확히 해야죠.
와. 진짜 어이가없네. 가해자한테나 유머겠지요??? 그러니까 성유머가 아니라 성.희.롱.이라고 하는거잖아요? 말이야 방귀야 뭘 가르치려 들려는거야?
[성희롱] 상대편의 의사에 관계없이 성적으로 수치심을 주는 말이나 행동을 하다.
또 되게 감정적인 댓글이 달리네요. 그렇게 감정적으로 모든걸 바라보니까 해결될 문제도 해결이 안되는 겁니다. 그러면 풍자를 하는 개그맨들도 그걸 다 멈추고 특정 인물이나 사람들에 대한 풍자도 그만해야 합니다. 물론 모두가 개그맨들의 풍자를 "나쁘게" 보는 건 아니지만, 그중에 또 누군가는 나쁘게 볼 수 있을테니까요. 그 성희롱의 기준이 되게 모호하다니까? 그냥 그 남자들이 "이쁘다. 섹시하십니다." 했는데 누구는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누구는 성희롱으로 받아들인다니까? 그렇게 주관적인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을 범죄라고 여긴다는 것이 어이가 없다는 얘기에요. 누가 성희롱을 하쟤? 도덕적으로 옳대? 처벌 할 수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뭐가 그렇게 어이가 없고 말이니 방귀니 화를 내는겁니까. 제가 지금 그쪽 커멘트에 기분이 굉장히 불쾌해서 성적 수치심은 아니어도 사람으로써 수치심을 느꼈으면 그쪽 처벌 가능합니까? 불쾌나 수치심의 기준은 어찌됐든 상대편이니까?
그러면 또 "그냥 수치심이랑 성적 수치심이랑은 다르다!" 하실려나.
성희롱도 사법적으로 처벌 가능한 대상인데요? 희롱한 사람에겐 '유머'였다고 하지만 그 행위/언행의 대상이 된 사람에게 정신적 정서적 피해가 갔다고 하면 그것만으로 잘못된 것이며 사과해야해요. 폭행은 물론 말할것도 없고요.
헌법에 명시되면 무조건 그게 진리이고 진실인가요? 헌법에서 만약에 "스팀잇은 불법이고 도덕적이지 않다"하면 스팀잇 하는 행위를 부도덕한 행위이고 처벌받아야 하는 범죄라고 생각하시겠네요. 왜 도대체 사람들은 거기서 명시한대로 말한대로만 생각하죠? 사과는 해야하죠. 제가 언제 "폭력적인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라고 제 원글에 썻던가요? 지양해야 하는 행위지만 처벌할 수 없다고 했잖습니까..
저는 반대로 만약 헌법에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다라고 하더라도 부도덕하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 결국 잣대의 문제로 회기되죠? 행위가 이루어지는 장소가 사유지인가 아닌가가 rothbardianism님의 도덕 잣대인것 같고, 저는 그것보다 사람의 정신과 인격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가 더 중요한 잣대라고 보는 차이입니다.
네. 부도덕한 건 부도덕한 것이고요. 악덕은 범죄랑 다르니까요. 제 글을 까먹으신 거 같은데 저도 분명히 차별을 악덕이라고 했습니다. 차별을 장려하지도 않았고요. 사람의 정신과 인격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중요하게 보시는 분이, 상대방에 대해서 잘 모르고 함부로 일반화를 하고 잘 모른다는 식으로 글을 쓰신다는 사실에 좀 언행불일치가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만약에 정말로 그런 것들을 중요하게 여겼다면, 제 글에 대한 반박글도 제 위치를 최대한 생각하면서 일반화는 최대한 자제했을텐데요.
네. 부도덕한 건 부도덕한 것이고요. 악덕은 범죄랑 다르니까요. 제 글을 까먹으신 거 같은데 저도 분명히 차별을 악덕이라고 했습니다. 차별을 장려하지도 않았고요. 도덕적 잣대가 아니라 사유지인가 아닌가가 범죄냐 아니냐의, 침해이냐 아니냐의 잣대인 것이죠. 사람의 정신과 인격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중요하게 보시는 분이, 상대방에 대해서 잘 모르고 함부로 일반화를 하고 잘 모른다는 식으로 글을 쓰신다는 사실에 좀 언행불일치가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만약에 정말로 그런 것들을 중요하게 여겼다면, 제 글에 대한 반박글도 제 위치를 최대한 생각하면서 일반화는 최대한 자제했을텐데요.
차별히 분명히 악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사유지에서는 차별을 해도 문제없는 개인의 자유라고 주장하시는 것도 이상하게 들리는데요? 차라리 그럼 필자님 논리대로 이 페이지는 제 스팀잇 페이지니까 제 잣대와 제 자유의지대로 일반화도 하고 공격적인 톤으로 쓰고 맘대로 했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여긴 강군님 탐라니까 원하시는대로 하셔도 되요 제 기준에서는요. 그런데 필자님 기준에선 굉장히 큰 부도덕을 저지른 거 같아서요. 악덕은 범죄가 아니라니까요. 욕설도 악덕. 지금 필자님처럼 일반화도 악덕이에요 누구의 기준에선. 문제가 없다는 건 "범죄가 아니다." 그리고 "처벌할 수 없다." 이지 그걸 지향해야 한다는게 아니잖아요? 악덕과 범죄의 차이점부터 구분하셔야 할듯요.
렉이 심해서 이제봤네요!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