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간의 Steemit! 그에 대한 나의 생각!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오늘이 Steemit에 가입한지 딱 1주일 되는 날이네요.
(어제 쓴 글인데 ㅋㅋ 이제 마무리가 되었네요 ㅎ)
지금까지 제가 느끼고 봐왔던 Steemit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컴퓨터는 거의 게임기처럼 사용하던 제가 Steemit을 알게된건, 한 친구의 추천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전엔 Steemit이라는게 존재하는지도 몰랐었네요. ^^;;)
좋은 정보를 접할 수도 있고 금전적인 보상도 받을 수 있으니, 여유가 되면 해보라는 친구의 권유를 통해 처음으로 블로그에 가입을 했습니다.
이런 쪽엔 전혀 관심이 없었던 저에게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된 건 ‘금전적인 보상’ 이었죠.
단순히 추천을 하고, 받으며 돈을 축적할 수 있다는 얘기에 혹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ㅎ
그렇게 가입을 하게되었고, 약 1주일이라는 시간동안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여러사람들을 글을 읽고, 짧지만 제 글도 써가며, 블로거 아닌 블로거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초짜 스티미언의 생각을 끄적여 봅니다.

∘ Steemit의 장점

  1. 금전적인 보상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금전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사람에 따라서는 자신이 원하는 활동을 하며, 이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야 말로 이상적인 돈벌이 방식이지 않을까요?
    또한 꾸준한 활동을 통해 계속해서 이득을 키워 나갈 수 있으며, 본인의 노력여하(좋은 글의 작성 및 게시)따라 많은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더 알차고 좋은 글을 쓰게 만드는 동기가 되어진다고 생각됩니다.
    돈.PNG

  2. 건전한 네티켓
    Steemit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블록안에 컨텐츠가 저장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번 작성된 게시글이나 댓글들은 일정기간 후에 수정이 불가능 하겠죠.
    이런 이유때문인지 인터넷을 통해 흔히 접할 수 있는, 타인을 비방하는 글이나 공격적인 글들이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이더군요. 제가 겪었던 많은 분들이 하나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상대방에 대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봤습니다.
    물론 꼭 블록체인 때문만은 아니겠지요.
    이런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현재 Steemit의 네티켓 문화가 매우 건전하게 자리잡은 것 같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사람과의 소통이 너무 어렵지 않게, 편안하게 진행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네티켓.PNG

  3. 다양한 이벤트
    Steemit안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Newbie로써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관심이 가는 이벤트는 보팅지원 이벤트 였지만 이 외에도 관심을 갖고 보면 참가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글을 올리고 관리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Steemit은 오히려 남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많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 굳이 이벤트에 대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본인 스스로 찾아보며, 이런저런 정보를 접하는게 저와같은 Newbie분들에게는 더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벤트.PNG

∘ Steemit의 단점

  • Tag의 불편함
    Feed에 들어가서 태그를 보면, 태그의 수도 많고 ‘모든태크보기’를 통해서도 존재하는 엄청난 양의 태그를 다 확인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개개인의 관심분야가 있을 것이고, 그 분야를 보길 원하실 텐데 생각처럼 쉽게 찾아가기가 어렵게 되있더군요.
    저는 즐겁고 유쾌한 글이 좋아 그쪽으로 찾아보고자 해도 처음 시작하는 와중에 어떻게 찾아야 하나... 막막했었습니다. 옆에서 조언을 해주는 친구덕에 조금은 쉽게 알아갈 수 있었고, 지금은 이분 저분의 글을 보며 그분이 올리신 태그가 어딘지 한번씩 확인하는 나름대로 찾아가는 노하우를 쌓아가고는 있지만...
    누군가를 통하지 않고 Steemit에 가입하게 된다면 꽤나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란.PNG

짧지만 일주일 동안 Steemit을 하며 느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개인마다 관심분야가 다르다보니, 보이는 장점과 단점도 많이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그중엔 제가 느낀 장점이 단점으로 보이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모두가 좋은 뜻으로 글을 쓰면,
Steemit은 앞으로도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부족한 글재주로 나름 성의껏 글을 써봤습니다.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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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태그의 불편함 ㅜ ㅜ 공감되는 부분이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 추천팔로우 하고 갈게요 ><

감사합니다!!^^
좋은 이웃으로 지내면 좋겠어요!

개선이 많이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저는 보상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이해가 어렵네요.ㅋㅋ
보팅은 많이 하시는데 1달러도 안되는데...^^;;

ㅜㅜ.....그쵸ㅎ 보상에 관해선 저도 이제 막 접해봐서
또다른 산을 넘어야할것 같아요ㅋㅋ

스팀잇을 막 시작한 입장에서 너무 공감되는 글 입니다. 건전한 네티켓을 바탕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관심분야의 글을 읽고 하는 것은 좋겠지만, 금전적인 보상을 바라고 매달리게 되면 되려 스팀잇에 얽매이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것 같기도 하네요. 흐흐 무튼 꾸준한 포스팅 잘 보고 있습니다 ^ ^

꾸준히 보고계시다니...감동이네요^~^
자주자주 찾아뵐께요!!
피스님도 꾸준한 활동 부탁드려요!!

잘보고갑니다 ^^

뉴비로써 정말 공감되는 내용들만 써주셨네용 ㅠ_ㅠ
태그..흑흑 넘나 불편
팔로우하고갈게용^^

감사해요.
저도 팔로우 !!
자주자주 찾아뵐께요~^^

좋은 체크네요.^^ 결점은 점점 보완될거에요. 한국측 개발자들이 나선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