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뉴스] 졸업생이 성적 조작, 경력 세탁까지 !!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k1ng-first입니다.
오늘은 교육과 관련된 뉴스를 준비했습니다.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 그 학교 출신 교직원이 학교 서버에 몰래 접속해서
3차례 자신의 성적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학교측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사건을 숨기려했다는 의혹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외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전산실을 다니던 이모 씨는
이직을 하려는데 3.05로 낮은 자신의 학점이 걱정되자 4.08로 고쳤습니다.

전산개발자들이 하나의 계정을 같이 쓰는
허술한 관리체계가 문제였다고 합니다.

조작한 성적으로 한 회사에 들어갔다가 다시 이 학교로 입사했는데요.

조작한 사실이 들킬까봐 1차로 조작한 성적을 조금 낮추고
1년 뒤엔 원래 성적으로 돌려놨습니다.

무려 3차례 접속해 성적을 조작했음에도 학교 측은 2년이 넘도록 몰랐습니다.
게다가 대학측은 이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에게 확인하니 아니라고 해서
그럼 아니겠다 싶었답니다...


실제로 이와 같이 성적 조작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조작, 학교장이 나이스 기록 조작 등
학생들 개인 정보에 대한 조작이 너무 쉽고 만연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어떨까요?

요즘, 가장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인
위변조방지, 투명성, 보안성, 신뢰성 등이 바로 이 곳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생 개인의 정보를 블록체인 상에 기록하고

이렇게 기록된 정보는 쉽게 위변조되지 못하도록 하여

학생 개인의 입장에서 무결성을 증명할 수 있고

평가기관이나 학교 측면에서는 보안,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을 잘 활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과 블록체인의 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은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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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이 도입되면 성적 조작은 절대 불가죠! 저런 일이 있었다니...! 믿어지지 않네요 ㅠㅠ

기술적인 문제까지는 더 깊게 들어가봐야하지만 요즘에 관심있는 분야가 블록체인이다 보니 모든것이 그렇게 보이네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