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남입니다.
장이 조금 회복되는 듯한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아직 성에 차지 않습니다. ㅎ_ㅎ)
이런 시기에도 코인을 팔지 않고 버티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저도 존
경 받을때까지 버
텨볼겁니다.
이런 지독한 하락장에서도 코인 개수를 늘리는 방법이 몇가지 있는데, 저점에 사서 고점에 파는건 롤러코스터에서 뛰어내렸다가 다시 탑승하는 것만큼 어려우니, 비교적 리스크가 적은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거래소 렌딩(Lending)'을 활용해서 코인 개수를 늘리는 방법입니다.
거래소 렌딩(Lending)
렌딩이라고 하면 좀 생소한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쉽게 말하면 내가 가진 코인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겁니다. 그럼 누가 내 코인을 빌려가느냐, 혹시 마진(Margin) 거래라고 들어보셨을지 모르겠는데, 빗파이넥스에서는 3.3배 레버리지를 두고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코인을 빌려서 미래의 가격을 예측하여 선물 거래를 하는거죠.
이 때 누군가는 이들에게 코인을 빌려줘야 하는데, 안정적으로 코인을 들고 있으면서 임대료로 이자를 받고 싶은 사람들이 빌려주게 되는거죠.
방법
코인을 렌딩해주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거래소에 보면, '이정도 이자율로 이 기간만큼 빌려줘요!' 하는 사람들이 줄 서 있는데, 거래소에서 직접 기간 만료 때마다 임대를 갱신해주는 방법이 있고, 외부의 봇을 이용해서 자동으로 임대기간이 만료될때마다 갱신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귀찮아서 봇을 이용하고 있는데, Coinlend라는 곳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빗파이넥스에서 제공하는 API키를 가져다가 Coinlend 에 연결해두면, 임대기간이 만료될 때 자동으로 최적의 이자율로 짧은 기간 임대를 요청한 신청자에게 코인을 빌려줍니다.
장점
- 렌딩을 통해 코인 임대료를 받는 것의 장점은 코인개수가 줄어들 위험이 없다는 점!
- 봇 설정만 해두면, 손하나 까딱 안하고 내가 좋아하는 코인 개수가 계속 늘어난다는 점!
단점
다른 사람에게 코인을 빌려주고 있는 동안은 코인 가격이 떨어져도 멍하니 바라만 봐야한다는 점! (엄연히 계약에 의한 이자지급이므로...)
이자율
아마 가장 궁금하신 부분은 바로 이자율일겁니다..
이자율은 코인의 종류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 해당 시점의 임대 수요/공급에 따라 시시각각 변합니다.
제가 지난 6월 28일부터 3주(21일)간 직접 렌딩을 돌려본 결과, 일일 이자율은 약 0.008%
이자로 받은 코인개수가 늘어날 수록 빌려줄 수 있는 코인도 늘어나는 거니까 복리 계산식으로 계산해보면 월 이자율은 0.24%, 연 이자율은 2.92% 정도 됩니다.
일 0.008%
월 0.24%
년 2.92%
물론, 여기서 이자율은 코인 개수의 증가만을 계산한 것이고 코인 가격의 등락에 따라 법정화폐 이자율은 +200%가 될수도 있고, (-) 이자율을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EOS 가즈아..T^T...
다음 포스팅에서는 하락장에서 코인 개수 늘리는 방법 (2) - 마스터노드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
이렇게 임대해주고 이자 받는 방식이 있었군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런 훌륭한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고 정성스런 댓글에 힘이 나네융 :0)
감사합니다!!
EOS 가즈아...제발ㅋㅋㅋㅋㅋ
제바알~~~~~~~ 젭라젭라!! ㅋㅋㅋㅋ
eos가 인기가 많네요
많이 오르기를 ㅋㅋㅋㅋ
이 또한 지나가리라~!! ㅎㅎ
성경 말씀이네요~~ㅎㅎ
저는 저 위의 스샷의 놀이기구가 실존하는지가 너무 궁금하네요..ㅎㅎ
한번 타보고 싶긴 하네용... 영영 돌아오지 못할수도ㅠ
오래 가져갈 코인이 있다면 이런 방법도 유용하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넵넵 저도 장투하는 코인은 이렇게 가져갑니다!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코인들 여러개 예전부터 보관해논게
있었는데요.. 배우고 갑니다^^
그냥 보관해두실 거라면 렌딩도 한번 고려해보세욥!
네 알겠습니다~~
좋네요 랜딩 ^^ 감솨감솨
읽어주셔서 감솨감솨
생각보다 빌려주는 이자율이 매우 낮네요. 변동성을 생각하면 주식 대여보다 몇 배는 되어야 할 것 같은데..
혹시 빌리는 사람이 지불하는 이자율 정보도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