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교육에 매우 관심이 많다. 전공이 교육이기도 하고, 내 아이들의 진로를 위해서도 교육에 관심을 갖지 않을수가 없다.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는 속담처럼 아이는 스스로 크는줄 알았지만 부모의 역할이 큰 것은 사실이다.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아이는 저절로 한글을 떼고
피아노 학원만 보내면 바이엘은 무리없이 배우고
미술학원가면 그림도 웬만큼 그리고
덧셈 뺄셈은 가르쳐주지 않아도
저.절.로 할 수 있는 줄 알았지만
큰 착각이었다.
물론 긴~~시간이 지나면 아이 스스로 익힐 수도 있겠지만 학교의 교육과정은 아이 개개인의 수준에 맞춰주지도 않는다. 그래서 적절하게 자극을 주고 체험을 시켜주고 공부를 시키는 것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엄마주도학습에서는 엄마가 훌륭한 Planner가 되야한다고 한다 (나도 이 생각에 동의한다)
시중에 유행하는 엄마표영어, 엄마표수학, 엄마표미술 등등
나도 한때는 발을 잠시 담궈봤지만
잘못하면 엄마와 사이만 나빠질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공부는 무서운 습관이다.
엄마주도학습의 핵심은 아주 작은 계획이라도 실천할 수있는 plan을 세워주는 것이다
라고 이야기한다.
나도 습관을 잡아주려고 나름 노력을 많이 했지만 완전히 정착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내가 힘들거나 할때 '다음에 하자'라는 말을 한 것이었다.
아주 작은 계획을 세웠으면 그것을 끝까지 해내게하는 노력이 가장 필요한 것 같다.
그 과정에서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실망하지말고 아이를 다독이면서 실천하도록 하는 말과 행동도 필요한 것 같다
-그동안 엄마표 학습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는데 단순히 초등이 아니라 12년이라는 긴 마라톤을 엄마가 어떤 자세로 도와주면 좋을지 나와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엄마주도학습이라는 것도 있군요^^ 잘보고 갑니다.
/ 다니의 뉴비 지원 프로젝트(2월 3주)
2018년에는 두루 평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