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참고 자료로 사용하신 글들이 올라온 시점(비탈릭의 글은 재작년 12월, Tuur Demeester의 글은 작년 7월에 올라옴) 이후로 PoS 분야에서도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다뤄지지 않은 것은 조금 아쉽네요. 예를들면 언급된 "피자맨"같은 long range attack의 경우 캐스퍼 FFG에서는 finalize 된 블록은 revert 할 수 없다는 규칙을 통해 방지하고 있고, Bram Cohen이 제기한 문제 역시 Partial slashing 이라는 방식을 통해 해결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DAO포크는 PoS라서 발생한 문제가 아니고(이더리움은 아직도 PoW이므로), 최근 이더리움 팀 내에서도 거버넌스와 관련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구요. PoS와 캐스퍼 등은 아직 완성된 형태가 아닌 만큼 현재까지 계속해서 변화하며 보완되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써주신 덕분에 이런 논의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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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justfinance님.
항상 올려주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 방문해주셔서 글 남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마 말씀해주신대로 참고했던 글의 시점이 17년 중순으로, 말씀해주신 현재의 기술적 트렌드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분석하면서 트렌드를 따라 잡아 가야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자주 방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