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시간 계족산 산책로를 찾는다.
점점 뜨거운 여름으로 향하는 시점에서 찾은 산은 뭔가 선물을 줄 것 같다.
간간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진한 아카시아꽃 향기가 실려온다.
하얀색 아카시아 꽃, 가장자리 한 쪽에서는 보라색 아카시아 꽃이 자기 모습을 뽐내고 있다.
땅 속에서 얼굴을 내민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그 가는 가지에 꽃을 피운다.
비추는 햇살에 벚나무 잎 조차도 연두색 꽃처럼 빛을 발한다.
4월이 봄꽃의 화려함을 발산하는 달이라면, 5월에는 수수한 모습으로 진한 향기를 전해준다
때를 따라 멋진 모습을 선물해 주는 곳.
숲은 마음의 휴식이다.
요즘 아카시아 향기가 좋던데요~
힐링되는 사진 감사합니다
아카시아 향기가 그윽하게 퍼집니다. ㅎㅎ.
어렸을 적 길을 걷다가 아카시아 꽃을 먹어본 기억이 나요- 달콤한 그 맛이 좋아서 방문에 걸어둔 아카시아 꽃을 자꾸 먹는 바람에 엄마한테 혼났던 :)
마지막 사진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햇살이 잎을 통과하는 저 느낌, 참 좋아합니다.^^
아.. 꽃을 드셨군요. 아카시아 꽃의 달콤함이라.. ^^ 요즘 숲은 상쾌한 느낌을 주네요. ㅎ
푸른푸른하고 아카이아꽃까지 저곳을 걸으면 힐링되는 느낌일거 같습니다. 정말 숲은 마음의 휴식이라는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jsquare님^^ 간접적이나마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힐링 부분을 제대로 누리고 가시는 듯 합니다. ^^
아카시아향이 느껴지는듯 하네요
보라색은 본적이 없는데 넘 이뻐요^^
저도 보라색 아카시아 꽃은 처음 보게 되네요. 색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ㅎ
나뭇잎으로 가려진 하늘을보니 왠지모르게 자연의 시원한 느낌을 받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부서지는 햇살을 느낄 수 있습니다 .^^ ㅎ 밖은 더워도 숲 속은 시원하네요.
사진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자꾸잊게되지만숲은마음의휴식이맞아요 지치고힘들때힐링하러가끔가요저도^^
^^ 가끔 힐링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게 좋네요. ㅎ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님이 공을 들여 자치단체와 만들었다던 대전 계족산인가요.
안녕하세요. 그 계족산이 맞습니다. ^^ 여러 방향으로 등산을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