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깡촌
중학교 1학년
꼬깃꼬깃 접은 연습장지에
첨으로 받았던 연애편지
난 ......니가 맘에든다
니도 내가 맘에들면 세시까지 만화방으로 올래.....?
바보 .... 만화방이 뭐고 만화방이~~!
넘흐 안 낭만적인 편지내용은..또..
두시간을 기다렸겠지만 안갔다
아직도 생생할까?
그때..심쿵 하면서도
서럽고 더러웠을 그놈아 기분.....ㅎㅎ
추우니 따슨 방구석에서
온갖 잡 생각이 .... ^^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그때 내가.... 왜 안나갔는지
넌 안 궁금해 할꺼다 ?
근데 난
궁굼타~~~
그늠에 자슥 어디서 어케 잘살고는 있는지 🍃
PS : 철이야 이거 보고 있음 연락 바란다
꼬~ 옥~~!
tip!
에고공,, 한번 나가주시지 ! ㅋㅋㅋ
어릴 적 '철이'님이 엄청 기다리셨을 것 같아요.
학교에서는 별말 없으셨나요? ^^
그러게 말입니다
지금 생각하니 아쉽네요 ㅎㅎ
근데 그후의 기억이 없어요 ^^
ㅋㅋㅋ 철이가 꼭 봣으면 좋겠어요
철이 사칭 아저씨라도
나타나 주면 좋겠네요 ㅋㅋㅋ
군대간 남자 친구가 삼년 동안 매일매일 보내준 편지갸 생각 나네요.
결혼해서 지금은 40년 함께 살고 있답니다.
가끔 편지를 읽어 보면 재미 있답니다.
와우 예쁜 순애보십니다
전 첫사랑이 군대에서 보냈던
편지들을 다버렸네요
나이 먹고보니 왠지 후회가 됩니다
두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나가시다니ㅋㅋㅋㅋ
ㅎㅎ그때는 어리고 관심도 없어서 ...^^
컥...ㅋㅋ 안나가셨다니 철이 분도 스팀잇 하셨으면 좋겠네요 ㅋㅋ
ㅎㅎㅎ 그럴 확률이?
소시적 잼난 추억입니다
ㅎㅎ 그래도 연애편지도 받아보시고... 좋으셨겠습니다 왜 안나가신건지... 호기심에서라도ㅜ한번 나가볼수ㅜ있으셨을텐데 말이죠
제 스탈이 아녔어요 ㅋ
무관심 ㅎㅎㅎ
잊고 있던 첫사랑 연애편지를 저도 생각해보게 됐네요^^
ㅎㅎ 좋은 추억이죠~!
철이의 마음이 팍 와 닿는 날이네요. 이렇게 왜치고 싶습니다. " 니들은 와 안나왔는데... 전부다들...한두명은 나와 볼수도 있지..."ㅋㅋㅋ
ㅎㅎ 바람 맞으신적이 있으신가 봅니다
그것을 시작으로 청춘의 방황이 시작되는 거죠 ㅋ
코 찔찔이들 바람 맞는게 뭐 이상했겠습니까! 여자 애들은 다들은 감성도 높아지고 이성도 높아지는데 철이처럼 만화방에서 만나자고 하는데 누가 좋아했겠어요. 철이나 저나... 인생이 바람입니다.^^
ㅋㅋㅋ
앞으로 꽃필날이 있겠지효~~~!^^
이제는 꽃피면 큰일 납니다. 막장 드라마로 갈수도 있어서 이제는 꽃 -- 그만^^ 좋은 하루되세요.
헉~ 중학교 1학년... 낭만적인 걸 찾으시다니....
철이씨는 이걸 봐서 연락 안하실듯....ㅎㅎ 옛 추억이란... 참 좋네요^^
ㅎㅎ 혹시 그때 그 철수 아니세용?
얼굴이 안보이니~~~~~!!^^
ㅎㅎㅎㅎ 혹시 스팀잇에 계시면 대박...ㅎㅎㅎ
제가 찾는다고 광고좀 해주세효~~~!ㅋㅋ
오늘 하루 가장 추운날이 될꺼같아요!
완전 무장하고 하루를 시작했네요! ㅠㅜ
감기 조심하세요~~
넥
오치님도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요~~^^
저도 강원도 깡촌 영월에 살았습니다
공감 백배 ㅋㅋㅋ
ㅎㅎ 강원도분이시드래요?
반갑습니다~~^^
ㅎㅎㅎ
따듯해서 좋다.
ㅎㅎㅎ
청운님 다녀가시니 더 따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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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철이만화방의 추억이었군요.
네 어릴적 에피소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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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사춘기 시절 생각이 나네요~^^ 철이씨! 꼭 연락바랍니다~^^
ㅎㅎㅎ
혹 같은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