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도쿄도 지요다 구 황궁 북쪽에 있는 신사로, 주변국 침략을 위해 싸우다 목숨을 잃은
군인들을 신(영령)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입니다.
지난번 글을 올렸던 皇居 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그후 곧장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에 있는 신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하지요.
가끔 일본 총리의 참배로
주변국가의 여론이 들끓는 바로
그곳 ...!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왜 국제적 비난 받을까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 도쿄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했던 일이 있는데, 한국과 중국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신사는 일본 황실의 조상이나, 국가에 공로가 큰 인물 또는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한 사당입니다. 이곳에는 이들을 위한 각각의 위패는 없고 이들을 상징하는 거울과 검 및 이름이 기재된 명부를 봉인해 놓고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이런 사당이 일본 내에
약 8만개가 설치돼 있다고 하지만,유독 야스쿠니신사 참배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그곳에 일본의 과거 침략행위 A급 범죄자들까지 ‘합사명부’에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뒤 연합국의 국제군사재판에서는 독일과 일본의 전쟁범죄자를 A급·B급·C급으로 분류했는데, A급 전범은 평화에 대한 죄로 모두 국제재판에서 처리됐습니다.
현재 야스쿠니신사에는 A급 전범자 14명을 포함되어 있는데,이 중에는 태평양 전쟁을 주도했던 도조 히데키 전 총리, 조선 총독을 지낸 고이소 구니아키, 만주사변 주모자 이타가키 세이시로, 난징 대학살의 주범 히로타 고키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메이지 정부는
일왕가의 신앙이며 일본의 전통
신앙인 신도를 국교화하려고 했습니다. 이는 종교의 자유를 부인하는 것으로 서유럽 국가와의 교류에서 문제가 될 수 있었고, 일본 내 불교도들의 반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였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종교가 아닌 국가 의식으로 확립한 이른바 ‘국가 신도’를 확립하게 된듯 합니다.
이로서 모든 종교 위에 군림하는 초종교적인 성격을 띠게 됐고, 일왕은 국가 신도의 주인으로서 일본 국민을 정신적으로 지배했습니다.
일본의 불교와 신사는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그들의 생활에 일부인 듯 보입니다. 불교가 그들의 생활에 가깝게 침투할 수 있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예전에는 아이들이 태어나면 출생신고를 절에 가서 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떠나게 되면 그들은 절에 가서 묻히게 됩니다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공동묘지에 역활을 더 크게 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을 정도니까요.
일본 왕실은 이름만 있고 성이 없으며 왕가의 전통 결혼식도 일반에 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본 왕가가 백제 후손이기
때문에 그런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도쿄를 방문한다면
한 번쯤 가봐야 할곳이라 생각했기에
다녀왔답니다.
주변은 가봤는데 안까지는 못들어가봤습니다 가면 참 많은걸 느낄수 있었을텐데요
Wow, very beautiful place.lovely shot.my lovely friend jsj
겉만 보면 참 아름다운 건물인데 우리나라역사의 슬픔이 있는 곳이네요.
그네들 입장에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영웅들일 수 있지만
같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우리나라의 슬픈역사가 생각나겠네요.
예나지금이나 나라의 힘이 강해야 살아남을수 있지요.
왠지 이미지는 안 좋게 느껴지는 야스쿠니 신사네요.
하지만, 저는 알고 미워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쯤은 가서 어떤 곳인지 보고 오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뉴스에서만 접해보았던 야스쿠니 신사! 이렇게 직접 다녀오셔서 사진까지 포스팅해주셨네요. 가깝지만 마음에서는 조금은 멀게 느껴지는 곳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더위가 가고있어요!!! 선선한게 좋네요
그들을 동정하거나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참배를 하고 안하고는,우리가 생각하는 것 처럼 단순한 문제는 아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