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부루와 더치커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커피내리는 남자 커피 허세남 하누리입니다.

지난 시간 여름을 강타할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는 주제로 포스팅 한 후
다음번에는, 콜드 부르라는 것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이야기 하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시간이 꽤 지난 것 같습니다.
더 양질의 글을 쓰기 위해, 정보를 모으고, 저 개인적으로도 공부를 더하느라, 오래 걸렸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https://steemit.com/kr/@jkea0419/5udcri

위에 링크에 들어가시면 여름을 강타할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는 주제로 글이 있습니다. 이번시간에, 예고편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읽고 오셔도 좋을 듯합니다.

이번 글의 주제는 콜드부루와 더치커피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는 주제를 통해, 과연 우리가 말한는 콜드부루와 더치커피는 무엇일까 까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실, 이 두 가지는 같은 방식으로 만들지는 커피입니다. 차가운 물을 천천히 추출해, 한 방울 한 방울을 모아 약 10~12시간 정도 추출을 한 내용물을 숙성시켜, 차가운 물에 얼음을 넣어 마시는 커피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콜드부르라고도 부르고, 더치커피라고도 부르는 가?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콜드부르는 미국에서 사용되는 용어이고, 더치커피는, 일본에서 사용되는 언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구한말에 주로 일본을 통해서, 커피에 대한 지식이나, 추출방식 용어를 배웠기 때문에 일본에 영향을 많이 받아 더치커피라는 표현이 더 익숙할지 모릅니다.

우리나라에, 콜드부르라는 용어가, 들오게 된 시점은, 스타벅스가 이화여대 정문 앞에 1호점을 개점하면서, 한국 커피시장을 장악하면서, 기존에 일본식 용어가 아닌 미국식 표현을 사용하면서부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콜드부르는, 말 그대로 커피를 찬물에 추출한다는 의미입니다. 더치커피의 경우에도 찬물을 방울방울 떨어뜨리는 방식 때문에 일본식 워터 드립 이라고 불립니다

결론적으로 생각해볼 때, 약간의 방식차이가 있다는 주장이 있기도 하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로 봤을 때.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미국에서 먼저 만들어진 방식이고 후에 일본에서도 비슷한 방식의 찬물추출 커피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