冥을 지금껏 하늘의 끝이라 생각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우주의 끝
그리고 또 다른 우주로 통하는 문이라는 말을 얼핏 들은 기억이 있지만
말처럼 얼핏이라 쉽게 흘렸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곳
그런데 想이라는 짝을 만나고 보니
끝이 아니라 실존을 발견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冥을 지금껏 하늘의 끝이라 생각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우주의 끝
그리고 또 다른 우주로 통하는 문이라는 말을 얼핏 들은 기억이 있지만
말처럼 얼핏이라 쉽게 흘렸습니다.
이곳을 지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곳
그런데 想이라는 짝을 만나고 보니
끝이 아니라 실존을 발견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어두운 곡신이 상념을 만났을 때-
빛과 어둠이 질펀하게 안고 뒹굴었으리
예전도 예후도 사라진 그 자리에
하늘장막이 찢어지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