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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올드스톤의 살며 사랑하며) 처세술 : 좋은 놈과 나쁜 님

in #kr7 years ago

군자에게 반드시 지켜야할 덕목이 인의예지였다면 그 중에 가장 강조 되는 덕목이 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철 부른 소나무나 부러질 지언정 굽히지 않는 대나무가 절개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들에게는 삼종지도라는 절대복종의 굴레가 주어졌고
이를 기반으로 권력의 세습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게 어떻게 선택이 있었으며 자유의지를 통한 어울림은 없었다고봅니다.
저부터도 반대의견을 제시하는데 두렵고
거절을 해야 할 때 상대의 기분을 먼저 살피게 됩니다.
처세도 주관도 어려운 선택입니다.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좋은 하루 지내세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