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는 오렌지처럼 파랗고
복수는 식혀먹어야 제맛이다.
익숙한 스토리에 익숙한 설정들.
여러영화가 떠오르지만
대표적인 여성킬러영화 '니키타' 와 '킬빌'
정부기관에의해 훈련된 여성킬러.
연인과 아이, 복수의 대상으로부터 빚어지는
사랑과 갈등 그리고 분노와 복수.
만들고자하는 그림의 액션시퀀스들을
미리 설계해놓고 이야기를 짜맞추어넣은듯한
느낌이드는 영화였습니다.
강도높은 핏빛액션은 잔인하면서도 신선했지만
너무 지나치면 과유불급이랄까요..
다소 절제가 필요했던듯합니다.
다듬어지지않은 거친 날것의 느낌이 살아있는
한국형 하드보일드 액션복수극.
8.5점정도 주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