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집 어항속 식구들을 소개합니다.
거실 한구석 티비 아래에 이렇게 어항이 놓여져 있어요~
올해 네살인 둘째 아이가 손을 집어넣을까봐 걱정했었는데요. 다행히도 그냥 구경만 하네요ㅋㅋ
이 아이들은 구피에요. 아..사진이.. ㅠ.ㅠ
어항에 열마리 정도 있어요. 키운지 1년도 안되었는데 어미 구피들이 돌아가며 출산을 했답니다.
그래서 벌써 네번 정도 아기들을 받아냈어요. 음..새끼를 낳는건 좋은데요..
너무 자주 출산해서 안쓰러워요. 매번 출산하느라 어미들 등허리도 휜것 같구요.
요 녀석은 안시에요. 일명 청소물고기요.
처음엔 세 마리를 키웠었는데요. 한마리가 하늘나라로 가고 이렇게 두마리만 남아있어요.
이 아이들도 얼마전에 처음으로 출산을 했답니다^^
이 녀석들은 생이 새우에요
열마리쯤 사서 넣었는데 다 잡아먹히고 세 마리 정도만 보이는데요.
이 녀석들도 얼마전 출산을 했답니다
처음에 어항을 가져왔을때는 금붕어 두 마리랑 큰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미꾸라지 한마리를 키웠었는데요 . 금붕어 녀석이 응가도 너무 많이 싸고 잡식성인지라 어항안에 남아나는게 없더라구요.
심지어 전날 심어놓은 수초도 밤새 흔적도 없이 먹어버렸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지금은 다 좋은 곳으로 입양보내고 지금은 이렇게만 키우고 있답니다.
근데 이 녀석들이 얼마전 모두들 출산을 해서 흐뭇흐뭇..^^;;
내일은 이 녀석들 아기들의 모습을 올려드릴께요^^
꼬물꼬물 정말 귀엽답니다. 제 눈에만 귀여우려나요?
구피라면... 번식성이 엄청 좋은 물고기인데... 그걸 키우시는군요.. ^^ 새우라... 오호 저도 어항 하나 키우고 있습니다만... 조촐합니다. ^^
아..번식력이..ㅋㅋ며칠전에도 한마리가 새끼를 30마리는 낳은듯 합니다. ㅋㅋ
새우도 같이 키워보세요. 나름 같이 잘 살아갑니다. 구피가 새끼새우를 노리는듯 하지만요 ^^
그래서 못 키우겠습니다.. ㅠㅠ 지금 키우는게 버들붕어 여서요 ㅠㅠ
아..그러시군용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