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1.
현재 kr-newbie 보팅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감사하다고 이야기하시는데 안그러셔도 됩니다. ^^ 보팅액이 적어서 제가 더 미안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지난글은 이미 페이아웃되었으니 자꾸 보팅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보팅파워만 소모될 뿐입니다.

#2.
@recrack 님이 과거에 만드신 보팅봇을 사용하고 있는데 컴퓨터를 항상 켜둬야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컴퓨터를 꺼도 보팅봇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추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
제가 kr에서 큐레이션 순위 8위라고 합니다. 고작 2만 스파로 8위라니 아이러니하면서도 보팅파워를 지닌 분들의 활동이 조금 아쉽습니다. kr에서 1만 스파 이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100명이 넘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나름 의미있는 활동들 하시겠지만 어뷰징에 대한 지리한 논의가 마무리 되었다면 건설적인 논의를 해야할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나눕시다. 돈드는거 아니잖아요.

#4.
최근 스팀잇의 가격이 상승하여 보팅금액도 올라갔고 큐레이션 보상 금액도 올라갔습니다. 나름 쏠쏠합니다. 1일 1닭 할수 있겠네요.

#5.
지난 보팅계획에서 밝혔지만 제가 사모하는 분들에게는 지속적인 보팅을 하고 있습니다. 밝힐 수는 없지만 받는 분들은 대충 아실겁니다. 가급적이면 kr-newbie 테그는 안다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늦게라도 직접 보팅해 드릴겁니다.

#6.
투자와 관련한 이야기를 조금 할까 합니다.

과거 주식투자를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사라졌습니다.

스켈핑에 단기매매 투자자, 급등주만 공략하는 사람, 테마주 몰빵하는 사람, 차티스트, 프로그램 매매자, 내부정보 거래자, 멘탈이 약한 투자자들..

모두가 잘 살고 있기를 바라지만 주식시장에서는 많이들 떠나갔습니다.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한지 어느덧 1년 3개월이 지났습니다.
지속적인 하락장 속에서 다들 잘 지내시나요?

우리는 지금 걸어본적 없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소문과 정책적인 이슈에 우리도 흔들리고 시장도 흔들립니다.
하이리스크에 하이리턴.
이미 각오하고 들어온 시장입니다.

각자의 투자성향과 포지션이 있겠지만, 저는 지금도 장기투자자의 수익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100만원으로 투자를 하더라도 서민이 아닌 부자의 마인드로 투자하신다면 모두들 잘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둡습니다.
머지 않아 시장은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겁니다.

#7.
하락장에서의 대응은 전 주로 2가지 방식을 사용합니다.
첫째는, 상승장에 마련한 자금으로 저가 매수를 합니다.
모두가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가장 실천하기는 힘든 방법이겠지요.
어제를 끝으로 저는 12월에 매도 후 보유하고 있던 현금을 모두 투입하였습니다.
이제는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겁니다.

둘째는, 포트폴리오의 변경입니다.
하락장에서는 포트폴리오의 변경이 수월합니다.
모두가 떨어지니 갈아타기를 해도 크게 손해보는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민끝에 몇개의 코인을 정리하였고 포트폴리오를 조금 간소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하락장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코인은 EOS 입니다.
다음에는 EOS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Fin.